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아침 햇살이 청명합니다.

IP : 377736e0a346b9b 날짜 : 조회 : 1305 본문+댓글추천 : 0

몇일 계속 날이 좋지 않더니 오늘 아침 하늘은 너무 청명합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 쬐네요. 하지만 마음은 아직도 찬비가 내리구 차가운 바람이 부네요. 조심하고, 또 조심하려고 했는데 또 다시 분쟁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제 쓴 글처럼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너무 무섭게 느껴집니다. 너무 순식간에 변해버리는 모습들이 두렵습니다. 어떤 모습이 진짜 모습이었는지 이젠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화해 했고 서로간에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실상 가슴속에 앙금과 가시들은 여전히 가지고들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서로 평화롭게 지내지만 실상은 언제고 빌미만 주워지면 서로간에 비수를 꽃아버릴 독을 품고 있었던 것이었나 봅니다. 온라인, 정말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등! IP : 2218e84075c10a6
안녕하세요 붕어우리님

참~~~ 깝깝하시죠

요아래 하얀비늘님 글에 릴 밭침대글을 썻는데요

낚시방 다니실때 물건이 있나 한번 물어 봐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충청권까지 전멸이네요)

7개가 필요한데요
몇년째 찿다가 포기 했네요
추천 0

IP : 93ac5b98aeb6145
정이 많고, 열정적인 분들이 주로 분란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합니다.
피곤하지 않으시려면 적정선을 지키시면서... ^^;
추천 0

IP : 12a40aad134f2ff
한비자의 <세난>을 보면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알게 됩니다.

설득이란 꼭 밥을 먹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아직 배고프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주어도 맛있게 먹지 못합니다. 하지만 배고픈 사람에게는 보리밥에 된장 한 종지라도 꿀처럼 맛있는 식사가 될 것입니다.

내 마음이 충심으로 가득차 있어서 진정으로 상대를 위해서 어떤 충고를 한다고 해도 그것을 그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지 않으면 도리어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될 것입니다.

붕어우리님도 물론 이런 것을 다 아시겠지만, 안타까워서 이 칸을 빌어 군더더기 글 하나 보탭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혹 마음 상하셨다면 푸른 하늘 보고 그냥 웃으시기 바랍니다.^^
추천 0

IP : e072f379cf6e137
사람은 쉬이 바뀌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러하고 붕어우리님 역시 그러한듯합니다 .....

반성하고 오늘 하루 시작합니다
추천 0

IP : dc6c12a1bfdf843
물가에 가서 대 하나하나 필때 기분 아시죠?

날씨도 좋으니 즐거운 상상 해보는 즐거운 날 되십시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