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계속 날이 좋지 않더니
오늘 아침 하늘은 너무 청명합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 쬐네요.
하지만 마음은 아직도 찬비가 내리구 차가운 바람이 부네요.
조심하고, 또 조심하려고 했는데
또 다시 분쟁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제 쓴 글처럼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너무 무섭게 느껴집니다.
너무 순식간에 변해버리는 모습들이 두렵습니다.
어떤 모습이 진짜 모습이었는지 이젠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화해 했고 서로간에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실상 가슴속에 앙금과 가시들은 여전히 가지고들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서로 평화롭게 지내지만
실상은 언제고 빌미만 주워지면 서로간에 비수를 꽃아버릴 독을 품고 있었던
것이었나 봅니다.
온라인, 정말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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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존재하는 온라인이 아쉽습니다.
더 화나고 열받게 말입니다
참~~~ 깝깝하시죠
요아래 하얀비늘님 글에 릴 밭침대글을 썻는데요
낚시방 다니실때 물건이 있나 한번 물어 봐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충청권까지 전멸이네요)
7개가 필요한데요
몇년째 찿다가 포기 했네요
피곤하지 않으시려면 적정선을 지키시면서... ^^;
설득이란 꼭 밥을 먹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아직 배고프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주어도 맛있게 먹지 못합니다. 하지만 배고픈 사람에게는 보리밥에 된장 한 종지라도 꿀처럼 맛있는 식사가 될 것입니다.
내 마음이 충심으로 가득차 있어서 진정으로 상대를 위해서 어떤 충고를 한다고 해도 그것을 그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지 않으면 도리어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될 것입니다.
붕어우리님도 물론 이런 것을 다 아시겠지만, 안타까워서 이 칸을 빌어 군더더기 글 하나 보탭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혹 마음 상하셨다면 푸른 하늘 보고 그냥 웃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저역시 그러하고 붕어우리님 역시 그러한듯합니다 .....
반성하고 오늘 하루 시작합니다
저 밑에
붕어 스토커님 쓴 원글의 저의 리플 좀 보아주세요
외워둬야지ㅋㅋ
대단한 존재 입니다.
날씨도 좋으니 즐거운 상상 해보는 즐거운 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