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재낚시터 관리인 입니다.
장마가 오고 저수지 물이 넘치면
낚시터 고기가 저수지 바깥으로
엄청 많이 넘어갑니다.
그 위험한곳에 내려가서
고기 주워가려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죠.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서
저희가 수시로 가 보면서 못하게 막고는 있지만,
일반인인 저희 말은 들으시는 사람들은 아예 없습니다.
싸움만 나죠.!!!
어쩔 수 없이 엊그제 오전에도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2회 출동을 하고
시청 및 농어촌공사에 현재 상황을 보고 했다고 했습니다.
최초 보도를 했던 ytn에서 낚시하던 사람이라고 나와서
낚시를 하시다가 사고가 난걸로 생각하시는데
낚시하러 오셨던 분은 아니고,
저희 저수지에서 넘쳐 나가는 물고기를 주우러 위험한 곳에
들어가신 분입니다.
50대 아드님과 같이 오신 분이라고 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이후에도 현재까지 그 위험하게 물이 넘치는 곳에
사람들이 끊임없이 와서
고기 주워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 다른일 안 시키고 그쪽으로 보내도
싸움만 나지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경찰분들이 수시로 돌아보러 와 주고 계셔서
많이 줄어드는 것 같지만....
다른 모든 저수지도 마찮가지 상황일 겁니다.
혹시라도 물고기 넘어가는거 많이 보이시더라도
절대 무넘이 쪽에 들어가지 마세요.
정말 많이 위험합니다.
백번 동감합니다~!! 마음잘 추스리세요~!!
역시 사람 말은 양쪽 얘기를 들어보고 판단해야 함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안타까운 일입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가 났다고해서
놀랐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의아해 했는데 그런 연류가 있었네요..
낚시하던분이 아니라 무너미 너머 에서 아드님과같이 그물질 하던분으로
정정보도 요청했습니다 낚시인 여러분께도 저희가 우선 낚시객이 아니었슴을 고지합니다
관리터에서 인명사고라해서 의아해 했었네요;..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상심이 크시겠지만, 기운내셔서 이번 큰 비가 끝날 때까지 수고 부탁드립니다.
진짜 안타깝습니다.
꼬기 그 뭣이라고~
생명을 담보로 그러한 위험한
행동을 하시는건지....
그깟 붕어가 뭐라고.. .
사실의 전달은 광고용이고 늘 사실의 가공 전달...
사흘이 지났는데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솔직히 낚시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야 봉재저수지라 하면 관리형 유료낚시터라고 알고, 그만큼 인지도 있는 곳임을 알기에 이슈가 되지만, 보통의 일반인들이라면 그냥 저수지라고만 생각 할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낚시꾼이라고 붙여 기사제목을 정해서 보도하는 바람에...
낚시 애호가들만 괜시리 눈치아닌 눈치를 보게되는...
기자양반들 참...
그건 그거고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분께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기사로 부담이 크신 관계, 관리인분도... 적절한 조치가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무탈하십시요~
고인의 명복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울 뿐이네요
..
관리터에는..무넘이에 그믈을 높게 쳐 놓던데..물이 넘으면 큰놈들은 항상 넘어가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너미밖 하천에서 쪽대질 하던분들을 낚시인이고 낚시를 하다가 실종됐다는 너무 다른 기사 곧 정정보도가 되길 기다려봅니다
올리신글을 보고 상황을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