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이 주말에 외도했습니다. 1박2일 동안 내내 머릿속엔 낚시생각......아까운 주말을 서해에서 보냈습니다. 물가에서 낚시대 드리우면 추워도 더워도 무서워도 혼자서 잘 노는데.... 천수만 꽃지의 해넘이 간월암(태풍에 기왓장이 날라갔데요) 오는길에 수덕사
또한 송춘희씨가 불러 역시 크게 힛트한 "수덕사의여승"의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맛난것 많이 드셨는지요?
그나저나 꾼의 고향이라는 "천수만" 몸이 근질근질(?)하셨겠습니다.ㅎㅎㅎ
간만에 옛 생각 나는 사진 잘보고 갑니다요.^^
좋은분들과 아름다운 여행
그 무앗과도 바꿀수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거 같은 느낌이 옵니다
아름다운곳 두루두루 여행하시고 맛난음식은 드셨는지요
소밤님글에 대리만족 ( 여행 )하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출에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마곡사 들렀다가 안면도 가서 해넘이 시간 맞추고,
철지난 대하는 구이만 먹고 대하회는 아쉽게...
키조개.가리비. 굴....구이는 다양하게 맛보고 특산물인 호박고구마도 잘 먹고
특히,
밥도둑인 간장꽃게장은 너무 맛있어 입 돌아갈 뻔 했습니다.
쿠마님!
다음엔 꼭 낚시가는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당지,대호만......
의성땅에서 그 많은 쓰레기 치우시고 몸살은 안나셨는지요.
안면도는 10여회이상 다녀와지만...
갈때마다 관광지기분이...
그러니 당연히 물가는 비싸고...
하도요란하게 선전하는 길가 전시주마다..간장계장집...
가서 먹어보니 비린내로 못먹고 깍두기로 밥한공기..
울 할매 한다디...
내가 담아도 저것보다는 낫게다..
꽃지의 일몰 풍경을 보니,, 겨울바다로 한번 나가보고 싶네요~
내내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세월 좀 편해지면 채바랑 대호만 찍고 닷개지 이원수로로해서 예당한번 드리대 봅시다
인근의 귀신나온다는 못도 구경한번 해보시고 ...
참 게국지는 못드셔보셨나봐요 ㅎㅎ
안내해 주신 게국지는 못먹었습니다.
서산읍내가 아니어도 먹을 수 있는 줄 알고 찾았더니
알려주신 "진식당"외에는 그 요리 없다고 하여 일정상 들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죽안지님!
여친과 서해 겨울여행한번 다녀오세요.
좀 있다 얼음 빙상낚시를 겸해도 좋고....
낚시꾼이 조행기 아닌건 다 고행기 입니더 ㅎㅎ
물보고 그냥 가야되는 아픔 아무도 몰러유
잘 댕겨 오셨어면 충분합니더
멀리까지...
저도 지난주에 마눌님이랑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에서 대하구이 먹고 왔심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한바퀴 힝하고 돌아오니 답답했던 마음이 뚤리는 듯하더군요.
우연히라도 소밤님을 뵜다면 좋았을거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