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핵교가고,
내는 주3일4일 근무라
반백수 몇달째..ㅡ.,ㅡ;;
놀러댕긴다꼬 부쟌줄 아시는데,
꼬부랑쥬를 못먹꼬 있십니닷
(슬픈 현실..아..우울하답~)
애 아침에 출근 시키고,
마누라 낚수한판 하자캐가
갈라니,3호줄을 전에 청도서
다썼구나ㅡ.,ㅡ;
집앞 ㅅㅎ낚싯방 간다..
할배 계시는군..
애잖한 눈빛으로
벌크 낚싯줄을 보고 있으니
어데?
낚시대멜끼가?목줄 쓸끼가??
ㅡ.,ㅡ둘다 되는건 음슈??
항개 턱 꺼내주시는디,
50메다짜리네?

이거 몇대 감으믄 음겠구먼??
ㅡ.,ㅡ
ㅇ..을맨교??
(이거저거 샀음)
줄은 걍 써~
섭스 받았따
일없으니 궁색한 포스가 넘쳐 흐르나보다..ㅡ.,ㅡ띠바..
언릉 부쟈되야지..
한동안 알리발 중국줄만 썻더니
일산이라 역시
음청 보드랍군..아..향숙이 예뻤는디ㅡ.,ㅡ
잠시 딴길로, 죄송함돠~
마나님대 대충 줄메고
(손맛터용대들은 두어번 출조하믄
줄버리고 대만 챙기는 스타일이라
피곤하네유)

운전도 마누라가 하고,

구미까지 왔네유
지나가다 보기는 마이 봤는디,
처녀출조 한곳임돠

사이좋게 한대씩..
저는1800장찌
마나님은 외통 빨채비..
초장부터 몸통 막 찍더니,
사단이 나네유 ㅡ.,ㅡ;
(그려도 몇번이나 몸통 찍고 뽀사져서 을매나 다행인지ㅜㅜ)

뽀샀..ㅡ.,ㅡ;
가심 아팠으나,마누라가 보고있기에 태연하게 딴거 꺼냈십니다



두지원 형님께서
주신것도 잘쓰고 있십니다

간만에 둘이서 놀다가네요


두시반쯤 더워서 짐싸고 왔십니다

그려도 뽕오 잡는 모습 보여줘서
체면치레는 했십니다
(마누라가 더 잡은건 비밀이여요~)
물론
집에와서 ..

청소한판 했십니다
불금들 되시고,
건강들 잘 챙기십시요
낚시 다니면
그정도면 부자이십니다
지는 돈이없어
가고잡아도
못가유
(음 누가 누굴 위로하는겨,,난 백순디,,,ㅎ)
워떡합니까 더구나 옆에 계신데... 혹시 안맞았어요?
고기 못잡아서 낚수대로 뽀사지게 맞으시고,
댁에와서 청소하시고~ ㅋ
고기사진 처음 봅니다.ㅎㅎ
아...저는 알리발 카본줄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혹시 원줄 때문에 고기를 못잡는 건가???
찌는 낚시대보다 배가 덜 부른디...
이쯤되면 강진 리박솨님께 sos함 치셔유
거금들어도 그게 빠를거 같어유
그려도 지가
맴은
재용이보다 부쟈유ㅡ.,ㅡ;
해유님
스위스으냉
계좌불러봐유
boy님
원래 울어야되는디
애써 태연한척 했네유ㅜㅜ
두채님
다들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는거 아녔어여?!
슈우우님
못배우다보니
사단만 나네유
낚수좀 갈챠줘봐유~!!
노지사랑님
초릿대라 배고픈건 마찮가지여유
찌건지다꼬
손가락 짤릴뻔했슈~
무릅팍 언릉 나으셔유
제가 똥손이라ㅡ.,ㅡ;;
리박사님께 부탁디릴라모
당구장으로 먼저가야할텐디..
알리구경도 못한다 캄미다..ㅜㅜ
..그나저나..
고기도 잘잡으시는군요..^^
사고만 안치모
완벽한디ㅡ.,ㅡ;;
꼬기 안잡고
무탈히 집에오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멍좀 풀게
계란좀 보내주떼염ㅡ.,ㅡ
저도 간만에 낚고파 집니다...
제가 초보라
몇번 안해봤십니다ㅡ.,ㅡ;;
어심전심님
인생 한번인디,
좋게좋게 살다 가겠?십니다^^
옆에 계신 분은 얼굴 가리는걸 보니 애인이신 듯..
뭐라 욕을해도 다
받아 들일순 있는데
가족을 건드는건 아니라 봅니다..
농담입니다.^^
이런 농담이 서툴러서...
두분이서 교대로 운전하시고
우리 집사람은 장농면허라
올여름 광주에서 동해쪽
여행갈때 그먼거리를
혼자서 운전하고
다니려니 많이 힘들더군요.
그래도 더나이 먹기전에
올해는 동해여행을
계속 가보렵니다.
주문진 속초 설악산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