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후 간단한 사용기? 같은겁니다.
궁금하신분도 계실까봐.
1박 낚시가면 밤에 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
항상 의자에 누우면 불편하고, 뒤척이지 못하니 신경쓰이고 불안하고..
늘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텐트코트(텐트와 야전침대 일체형) 와 텐트 야전침대 분리형(침대위에 텐트올리는것), 그리고 텐트안에 야전침대놓는 것
세가지를 두고 엄청 고민많이 했습니다.
일체형 텐트코트는 다리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게 가장 신경쓰였습니다.
낚시의자도 노지에서 사용할때 네발 높이 조절이 되는게 엄청 유용하기 때문에
비슷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설치와 철수가 위 셋 중에는 가장 간편하지만 다리길이 조절이 불가한것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두번째로 침대위에 텐트올리는 제품은 종류가 제법되는걸로 기억하는데
다리길이가 조절이 되고 좋아보이더군요.
근데 설치가 쪼매 불편해 보였습니다. 살을 조립해서 끼워야 하는 방식이라..
그래도 아주 괜찮은 제품인것 같습니다만 결국 포기
최종적으로 텐트안에 야전침대를 놓기로 했습니다.
일단 텐트는 일반 낚시용텐트 대짜면 충분하고 야전침대는 다리길이 조절되는 제품으로..
세번정도 사용해봤는데
없던게 생기니 당연히 좋겠죠
1. 정말 코골면서 잡니다
2. 짐들 텐트안에 같이 넣어둘수 있어서 비로부터 안전합니다;
3. 아늑합니다.
단점은 너~무 잔다는 것... 일어나기 싫어요 ;
그리고 짐이 더 늘어났다는것 ..
결론은
1박낚시에도 설치 철수가 그리 번거롭지 않은 수준이며
매우 편안하게 쉴수 있어서 좋습니다.
구입하실분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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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할때, 잘때 편할것인가(여러가지 용품사용), 펴고 접을때 편할것인가(간단한용품만 사용)
좌대깔고 낚시하니 낚시할때는 편한데...꽝치고 집에 갈려니 이건뭐..ㅜㅜ
장소의 제약이 많아 번거롭지만 그런데로 쓸만 합니다..
낚시의자 안가지고 다니때며 침대 텐트 위에 앉아서 합니다 조금불편하지만 불편하면 누워서 딩굴딩굴 하다가 꿀잠...ㅋ
잠만 늘어지게 잔다는거에 한표...
한마리 더 잡아야 머하나 곁눈으로 야경이나 보고 풀벌레소리 듣다가 다시 잠듭니다.
그냥 물가에 간것만으로 기분좋기때문에 편하게 자는것도 좋습니다
근데 이따금씩 많은 찌맛 손맛이 땡길때가 있네요 ㅎㅎ
그저께 밤에는 천둥치고 비가 쏟아졌지만 텐트안 침대에 누워 때리는 빗소리 들으니까
운치가 정말 끝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