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관절염에 동상까지 걸렸는데 30년이 지난 지금도 개고생하고 있습니다. ....
솔직히 딱 까놓고 저도 어떤 수를 써써라도 자식들 군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 정치하는 시키들처럼요.....
현실은.... 제 큰아들 녀석이 부사관으로 있네요....직업군인 하겠다고....ㅠ
39년전(1982-85년) 보병2사단 근무했었는데, 천리행군만 빼고 다 해봤음. 유격훈련 끝나면 완전군장으로 100km 행군(50분 죽어라 걷고 10분 휴식 연속) 25시간 소요)은 기본으로 주파. 주로 밤에 행군하다 보니 졸리기도 해서 거의 눈감고 자동으로 행군, 밥만 처먹으면 행군 또 행군(광치령 고개 20번은 넘었을 듯). 그 덕에 다리 한쪽은 아직까지도 별로 상태가 안 좋음), 1년에 거의 5~6개월 정도는 야전에서 생활.
군대에선 다 차타고 다니는거 아냐요???
이등병때 1번
병장때 1번.....ㅠㅠ
초반부터 버릇을 잘 들여야...
포신 포다리 군장위에 올리고40km까지 해봤네요
포군장따로있는데도 훈련은 실전처럼!! 외치던 진급에
눈먼 대대장때매 아오!!
병장달때까지 막내에 저포함 동기3명
저희는 병장달때까지 그러고 훈련받았네요.
재대후 허리랑 무릅 안 좋아요 ㅜㅡㅜ
크게 힘들다고 안느껴집니다;;;
40km 8시간 행군
20km 4시간 인가? 행군
10km 구보
해봤네요
자대배치후 실전 훈련때 연병장에서 50m 행군후
차량탑승
솔직히 딱 까놓고 저도 어떤 수를 써써라도 자식들 군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 정치하는 시키들처럼요.....
현실은.... 제 큰아들 녀석이 부사관으로 있네요....직업군인 하겠다고....ㅠ
85군번이며 그때 당시 특공대에선 천리행군 5주중 마지막 1주에 했습니다
전 천리한번이요~
대대가 천리행군 시작할때,,같이 점프하고,,
대대는 천리행군 시작,,
행정병은,,부대에 트럭타고 복귀,
대대 천리행군 마지막날..
50k 마중나가고,50k같이 복귀함,,
오후출발,,담날 해뜰때,,부대복귀,,
계속,,뛰었던 기억만 나요,,
선두 작전장교가,,길 잃어버리기만 간절히 바랬죠,,ㅋㅋ
산길은 일년만 사람이 안지나가면,,다 없어져 버려서,,
인솔장교가,,- 어라,,이길이 아닌가벼,,,?? 할때만,,쉴 수 있음,,
유격 5톤 차 타고감.
대대장 맨앞 선두
밤세도록 길잃고 헤메다가
휴식시간에 대대장 하는 말
"역시 행군은 실전처럼 해야쥐~"
하나발 놓고 싶었다 .
저보다 4년 선배님 이시네요
세월이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생각이 또렸이나네요
학생 시절에 이미 100km 개인 행군 해봤습니다
광주에서 전남 해남 바닷가까지....
걷는데만 딱 24시간 걸리더라구요
좋아진건 총이 달라졌네요
전M1을 제대 할때까지 어깨에 메고 다녔습니다.
유격한번 다녀오면 며칠씩 몸살났습니다
아직도 보병은 100인가요.
졸라무겁다고 느끼던때......
근디 행군기억은 없어요. 세단운전병이라서........
의장대출신 입니다
행군? 훈련소에서만 해봤습니다
의장대는 군화에 흙 이라도 묻으면 큰일납니다
매일 구두약 , 광약으로 닦고 다녔습니다
군복 역시 흙묻으면 안됩니다
늘 칼 주름 서 있어야 했고
총은 M16 두자루ᆢ
하난 훈련용 또 하나는 행사용
늘 총돌리는게 일상이였고
국빈내방 이라도하면 공항에서 기본 4시간씩은
마네킨 처럼 서있었고
국군의날 행사 훈련으로 9월 땡볕에
하루 8시간이상 한달 내내 각잡고 서 있었네요
차라리 유격훈련 행군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매일 군화닦고 군복 다림질
훈련이라곤 총돌리거나 가만히 서있는거
흐이구 끔찍한 시절이였네요
특전사에 차출 된건 재수가 없어서 이고, 주특기 통신병 받은건 조상님 묫 자리를 잘못 쓴 탓이니 ,
아버지 한테 할아버지 묫 자리 부터 옮기라는 말씀을 대대 천리행군 나가서 뼈저리게 알게됨,
완전무장 군장, 무전기에 예비 밭테리까지 달고 행군하면 무릎에서 쩍쩍 소리나고 불나는것 같았는데.
그 때 골병 들어서 무릎 연골이 쉬 달아서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와 고생중 임다 ~아 옛날이여 ~
그 후
출퇴근했습니다.
100km행군 밥먹듯이 했습니다.
400키로 구보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