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강릉에 있어 이따금씩 죽헌지를 들러 봅니다.
메기 2마리에 옥내림에 5~6치 8마리 조과, 2박째라 피곤해서 밤 12시 경 전 접었구요.
아직 큰 넘은 구경 못해 봤구요, 조금만 신경쓰면 5치내외는 하루 100마리도 가능한 곳 입니다.
그만큼 어자원이 많은 곳이란 말씀...
근데, 새우망에 베스 새끼가 들어 왔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줄 알았는데, 사실이였읍니다.
작년부터 베스가 보이기 시작 했다는 현지인의 말씀 이었읍니다.
원주에서 강릉까지 인근 저수지는 거의 베스가 장악을 한것 같읍니다. 갈 곳이 없네요.
언 놈인지 상판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2~3년 후면 이곳도 터가 무지 센 곳으로 바뀌 겠네요, 또 한곳의 저수지가 기억속에서 사라집니다.
누군 좋겠다, ㄱ ... ... ...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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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도 베스가 잡히던 곳입니다...
그때만 해도 베스 개체수가 많지 않았는데...
옥수수로 하면 잔챙이 입질이 끊이지 않던 곳이였는데...
현지인 말로는 작년에 누군가 들이 분것 같다고 하던데요,,,
지금도 콩알떡밥이나, 옥수수 및 곡물류에 반응 속도가 무지 빠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워 하는 겁니다.
곧...
빨갱이짓이네요...ㅋㅋ참나...
외래종 토종물고기 죄다잡아먹는물고기를 가져다 방류하다니...
일제시대때 빨갱이들하는짓이랑 틀릴게없습니다.
제눈에 보이면 그자리에서 배스내장 다먹여버릴겁니다. ㅋㅋㅋ
베스와 함께 꼬지를 하든지 해야지...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 때문에 붕어가....
잡아다 콩밥좀 먹여야하는데 ㅡㅡ;
생미끼 사용하면 잘 뭅니다..
그리고 파묻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