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밥....... 기억나네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꽁보리밥 콩가루 딱 제격이지요
열무김치 한조각
한입가득
꿀꺽~~~~~~
손으로 꼭꼭 뭉쳐서 먹기도 했는데
목이 메이던 생각이 아련하네요.
금수저같은 놋쇠수저 ~~낚시아빠~~^^
어디 특정 지방에서 주로먹던 음식인가요?
어느분 댓글처럼 물을 많이 마셔야 할 것 같네요..
먹어보고 싶습니다..
옛날 논농사 벼 보리 이모작 하든시절에 많이 먹든 끼니지요
그때 쌀밥은 명절때나 먹든그시절(집안 형편에 따라 다름)
순보리쌀로 만든 깡보리밥
그나마 콩가루 비빔은 영양보충면에서도 좋는음식
어느 특정지역 음식이라기 보다는 시골 농촌에서는 흔히먹든음식
먹어 본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맛있다고 많이 먹은 기억이 납니다..
오늘 저녁은 안되겠지만
내일 한번 해먹자고 이야기 해봐야지@@
환장을 했드랬죠
아 옛날이여~
최고죠!
어렸을때...
가끔 입맛없을때 어머니가 해주셨는데...
1.먹을것이 부족했던 시절...
2.밥에 콩가루를 비벼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참 배고픈 시절...
두 스푼에 목막혀오더군요
돌아가실 때 경황도 없고... 충분히 슬퍼할 감수성도.. 그걸 참을 철도 덜 든 때에... 황망히 가셨는데.
입 짧은 손자 뭘 더 먹일까 맨날 고민하곤 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