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료낚시터에서 낚시를하는데 옆사람이 대를 차고 나가서 건진다고 릴대를
던지는겁니다 바로앞에서 좌우로 4분정도 앉아 계시는데 사람도 없고 대와 거리도
가까운데로 가서 던지라해도 바로 지자리에서 던집니다
잘못 던져서 낚시하시는분들 앞에서 몇번을 풍덩 풍덩 거리더니 결국은 제 낚시줄을 걸었습니다
쉽게 빠지긴 했습니다만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습니다.
옆에서 보시던 조사님 답답하셨는지 가까운쪽으로 가셔서 건져주십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었답니다 젊어보였는데 이건뭐 싸?지가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기본적인 매너는 좀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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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피해를 입던말던 자기 낚시대만 건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럴땐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 최소한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낚시도 좋은 스승을 모시고 배워야 물가에서 개짓(?)을 안하지요.
낚시를 처음 입문할적엔...마음씨 넓고 생각깊으신분들이 낚시를 한다 생각하였습니다..
성격급하고 모난사람들은 기다림의 미학을 모를 줄 알았거든요..
왠걸...
똥꾼 참말로 많더이다...
개념 장착하셔서 최소한..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셨음 하는 바램이네요...
묻는데 대답도 안 해서 안 줄라다가 그래도
하나줬드만 고맙다는말도읍시 원래지것인 것처럼 가져가네요 잠시후 괜히 줏다는후회감이
글고 철수할려니 나보고 가실려고요 하길래
이 사람이 와 그라지 하는데 떡밥버릴 꺼지예?
함시렁 내 대답도안했는데챙겨 가네요
과묵한 사람들이 많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