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지루함에 입씨름만 하고있는 낚싯꾼..
봄은 아직 먼데 답답한것은 낚싯꾼만이 아닙니다
물속에 유영하는 물고기들은 얼음안에 숨어버리고
겨울나기가 꾼보다 더절실한 또다른꾼 ....
낚싯대 여러대를 욕심대로 펼친 낚싯꾼보다 조과가 좋습니다
신기에 가까운 재주를 가졌네요
중요한건 이녀석의 고기잡이가 혼신을 다한 행위라는것 ..
단한번 마지막 기회라도 되는양 온몸을 앞뒤가리지않고 물속에 던집니다
원하는 모든것에 처절함이 없다면 얻을것도 빈약하다는 만고의 진리
(그림은 퍼왔습니다 )








어제 T.V 에서 호수위를 낮게 날던 흰머리수리가 두발로
송어를 낚아채던 장면이 압권이였는데 이거 역시 멋집니다.
멋진 그림 잘 보았습니다...
물총새가 아닌가요?
낚싯꾼이 뚫어 놓은 좁은 구멍으로 돌진했다가
3마리나 물고 그 구멍으로 다시 튀어 나오는 신비의 사냥술입니다.
은둔자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사냥하는 새도
촬영하신 분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화면 즐감하였습니다.
그짝동네 빙질은 어떤지 ...
낼 꽝치면 바리해달리는수가 ...ㅋㅋ
이름모를 새님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릴적에 키워본 일이 있었어요.
대부분 시골에 냇가나 깨끗한 호수 집은 굴속에서 집을 짖고 사는것으로 압니다...
새에 색갈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지금은 아주 귀한 새가 되었을 겁니다.
가끔 소류지에서 한번씩 보곤 합니다...물고기 잡는데는 귀신입니다.
두마리 까지야 가끔씩 잘되는 날 걸어 보기도 하지만, 세마리를 걸어본게 있었던가?
사진 기가 막히게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