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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IP : 05032807ce68d24 날짜 : 조회 : 1601 본문+댓글추천 : 0

한의원에서 침 맞을려고 대기하는데, 제 옆으로 덩치가 들어오는 겁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서는, 침과 뜸을 다 맞고, 침대 바닥에 있는 플라스틱통에 담긴 옷을 꺼내려고 '드르르륵' 하는 순간, 옆 침대에 누워 침을 맞고 있던 그 덩치가 저를 보며 야리대요. 그래서 제가 '뭐? 어쩌라고..' 같이 살짝 야리믄서 옷을 꺼내 입고 그 덩치 등판을 보는 순간! 뜨악! 그 덩치 등판때기에 그리다 만, 용인지 이무긴지 하고 새가 한마리 더 있는데 제빈지 메추린지가 있지 뭡니까. 그 정도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자세히 보니까, 그 그리다 만 용을 쭈욱 가로질러 꿰맨 흉터가 30~40바늘이... 거기에 여기저기 꿰맨 흉터도 띄엄띄엄... 헉! 저 자국은 분명코 그 4시미... 그... 그럼, 이 덩치는 전직선수??? 엄마야!

2등! IP : 05032807ce68d24
알바 갑장님/
연장이 설 사람 시골 사람을 가린다는 얘긴 갑장님께 첨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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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무님/
가까이 산다면 확! 마!





맨날맨날 월척 잡게 해드릴 텐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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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371acdf46150b
박사님 등짝에 한 70~80 꿰멘 자욱을 그리심이~~!
옷벗고 옷을 벽거리에 겁니다.둥짝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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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울아빠는 못 믿으시겠지만,
25년 경력을 지니신 서당 훈장선생님이시지요. ^^;


안 쌌어요 뭐. 치!
저도 왕년에 잠깐 놀았다면 놀... ^..^;


등짝 보여주면, 그 덩치가 그럴 겁니다.
어디 식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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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그 무섭고 살벌한 연장은 그냥 마음만 받겠습니다. ^^*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예쁘고 귀여운 조선낫과 톱을 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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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f85bc1df5bc255
까이꺼..별것아니네요.

우리 월척아드님이 목깐탕에서하시는왈...

저사람들은 왜 몸에다가 그림을그려요?라 큰소리로 외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모르는척 놔두고 목욕탕밖으로 나왔답니다ㅜㅜ

저두 무서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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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풍님/ 흑백님.
아 진짜... -.,ㅡ;

림자뉨/
잘하셨어요. ^.^

대나무님/
저 오래 살아야해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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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나중에 따로 글을 드리겠습니다만, 고 녀석 울엄니만 계셨더라면 죽는 건데요.
하필 어머님이 서울로 복귀를 하시는 바람에...

어렸을 적에도 오마님이 옆집과 시비가 붙으면 원펀치를 작력하시곤 했었거든요.
제가 피해자(어머님이 가해자)모시고 병원다니믄서 얼마나 빌었던지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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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조폭패는건달님은 꼭 중요한 시점에서 안 보이시더군요. ㅡ.ㅡ;

피러 어르신~
그러다 다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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