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들에는 반짝이는 금 모랫빛 이래 시작하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구절도 똑 같습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사~~~알자 물가에서 삽시다 첨 만난 그...기분으로.... 월님들 만나서 기븐 조~~~옵습니다..."끝"
제가 자란 고향 옆에도 금모래가 가득했습니다.
맑은 강물은 제가 어릴적에 그냥도 마셨죠. 고기(먹지,송사리,은어 기타등등)도 잡고, 온종일도 멱도 감으면서
매일 햇볕에 그을려서 눈만 동그랗게 해가지고 다녔는데...
그때 그 동무들은 뭐하고 사는지...
못달님 기분 좋게 한잔하신 모양인데...
비도 추적추적하니...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나네요.
저도 애들 재우고 막걸리나 한잔해야 겠습니다.
네줄로 된 소월의 시, 세번째 줄만 아니 적으신것은 안 적으셔도 다 알것이기 때문이라 생각 했습니다.
못달님. 기분좋게 쓰신 글... 기분 좋게 읽습니다.
강변에서 나고 자란 채바는 지금도 물가에 삽니더 '
우야든동 객지에서 끼니거르지마시고 건강하이소 ^^
우짤 수 없이 묻어나는 기 딱 아름답게 구디파는 때꼬장물인데
우째 마음같지않은 객지 생활에 허벌나이 용 내다 집에 오까네
걍 처자도 없고 맴 한구석에서 요레 글을 쓰 보라 카던 갑지요.
사람 사는거 벨수 없심더.그래 그래 사는 기고 그래 그래 늙어
가는 거 아이 겠는교.^^
눈떠뿌면 요 그림은 싸악 자 지게지요.멀리서나마 한잔 보태고
잘 자소.900
내도 잘람더.
모든분들 대어낙으시고요 특히 못달님은 대어도 좋지만
절대로 숙제 까먹으면 안됨니다,
이숙제 까먹으면 월척지에 출조길도 막힙니다,
우짜든동 객지에서 건강 챙기세요.
가끔은 까닭모를 설움에 젓는것도 ...
마눌님과 자식들은 얼매나 보고 잡겟노.
물가에는 자주 갈수 있을랑강 모르겠네.
님께 항상 행운에 여신이~~~~~~~~~~~~~~~
(아니면 기분이 울적하신가요?)
주말부부 하신다고 몸도 피곤하신데, 물가에 나가시기가 예전처럼
쉽지는 않으실테고....
촌사람 서울생활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텐데
넉넉하신 풍채만큼이나 넉넉하신 마음씨로 지금 새로가신 부서에서
신선한 바람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오가실때 차조심하시고, 혼자 계셔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술 적게드셔서 대구로 복귀하실때는 쏙? 들어간 배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날씨가 좋다가 못해 덥습니다.
하긴 내려와도 낚수 간다꼬 과부 또 만들고
강변 좋은데 어디 알아 보시고 집 2채 지어서 노후를~~~~~~~~~`
여의치 않으면 강변아파트로 이사 갑시더.
두집살림(?) 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ㅎ
마음껏 저수지에서 나래를 펼치셔야지요
혹시 배고프시지 않으신지
우디서 그러한 예쁜 노래를 배우셨는지요
그런 노래는 이슬이하고는 안맞습니다 달님요 ㅋㅋㅋ
우야둥둥 반갑습니다 이렇게나마 못달님을 뵐수있어서요 ^^
서울살이에 힘들고 고향이 그립다고 매일 이슬이하고 맞짱뜨시면 곤란합니데~~~~~이
안녕하시지요
자식넘들 다 떠나보내고 늙으막에
부부만 남았을때라도 아매 저한테는 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아내가 강,저수지등을
아주 싫어합니다,켁
고생많으십니다
그래도 고향오시면 기분최고지요
항상건강챙기시고 잘 먹고 푹자고 건강이최고입니다
항상 가정도 챙기시고
그리고 힘내시고 잘지내세요
드시는지요~~~~ㅎ
오래전에 모래로 덮힌 낙동강 줄기에서 낚시하던 생각이 떠 오름니다~~ㅎㅎ
끼니는거르지말고 꼭꼭 챙겨 드세요~~항상 몸 건강히~~~~~~~~^^
연락도 않하시고...
연락도 안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