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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횐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IP : 63dee76d0c9a704 날짜 : 조회 : 7898 본문+댓글추천 : 31

쏠랍니다..

회사 생활하며 한가지 좀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여러 횐님들께 의견을 구합니다..

제가 화물차 기사 하는건 아시는분들은 아실테고 기사들중 제가 제일 나이가 많습니다..

근무한지 벌써 5개월이 넘었지만 조직원 그 누구에게도 반말하지 않습니다..

근데 저희 기사들중 막내가 저랑 20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근데 이 친구가 저에게 담배를 달라고 합니다..

저를 꼰대라 칭하셔도 딱히 할만은 없지만 제 어릴때 배운 상식으론 상당히 버릇없는 행동이라 여겨집니다..

처음엔 밖에서 시끄러움을 핑계삼아 못들은척 걍 넘어갔는데 어젠 기사대기실서 단둘이 있는데 또 그러기에 싫었지만 아무 리액션없이 걍 제 담배를 주었습니다 물론 라이터까지..

제가 생각하긴 상당히 버릇없다는 생각인데 이런 생각을하는 제가 꼰대인가요..

세상이 달라졌으니 제 이런생각도 변해야 하는게 맞는지요..

좀 답답하고 솔직히 절 무시하는 느낌도들고 하여간 좀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여러 횐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1등! IP : d86babda308f823
귓방망이를 갈겨버리세요~!!

기본도 안된인간 상대하지마십시요~!!

사람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안에서 새는바가지 밖에서 샌다고~~

경고후에도 그러면 사람취급 마십시요~!! 겪어보니 사람 고쳐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추천 2

2등! IP : 9d22b89eef23cac
후배분이 실수하시는것 같습니다.

예절없다고 봅니다.

저도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별에별사람 다 있습니다.

한번 이야기 나눠보고 그래도

안맞으면 패스합니다.
추천 0

3등! IP : 79f94d439a5955c
좋게 보면

친절함을 이용하는

젊은이구요.

나쁘게보면

고의로 간보는

젊은이네요.


공짜 담배는 죄악이죠.

딱 잘라 말하세요.

사서 펴 !!

능력없으면 끊어 !!
추천 1

IP : 9f91818d6541294
5년 정도라면 혹여 모를까..
20살 이상 아래면 아들뻘이잖습니까.
사회에서 저한테 그랬다면...
음.. 저는,
아이 킬 유. 라고 해줬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0fc7fca07677a70
쏠라님 고민되어 이시간까지 잠못이루시나요?
쏠라님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배움이 짧아
그런게 아닐런지요.
제생각도 하이트님과 비슷합니다.
말씀 나눠보시고 판단하심이.

잠자리에 속 끌이시믄 잠도 못자고,
또 주름살 깊어져요
얼렁주무세요
추천 0

IP : 0283adc3bb87fac
조금 더 겪어보심이~
타고난 인성 문젠지
살아온 환경 문젠지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 0

IP : 475c35cdf23c671
사서피라고 친절하게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합의금 생각 하시고 한방 갈겨주시는것도 괜찮다 싶은데요
추천 0

IP : 50f5125e848ffb6
쏠라님이 요즘 맘고생 하시네ᆢ
근데
20년차이나면 귀퉁배기 날아가는게 맞는데
그게 그네들의 사회에선 통용되는일일수도있겟지요
그냥 그러려니 적응 하시든지ᆢ
아님 싸가지없는쉬끼 보이거들랑 피해버리심이ᆢ
추천 0

IP : 4f07a19dd650452
열번 때리고 한대 맞아도
나이 많은사람이 손해 입니다
버릇없다 이야기 하시고 그다음은 무시하심이
건강에 도움이 되겠네요
추천 1

IP : b21208458281542

많이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기분좋게 얘기를한번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추천 0

IP : b01eace0405df8e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해도 지킬것은 지켜야조
20살차이 나면 삼촌벌인데 담배를 달라고요
이건 버릇을떠나 잘못 배운거죠 잘못된건 고쳐야죠
또다시 담배달라고 하면 한마디 하세요
자네는 삼촌한데도 담배달라고 하냐며 따끔한 충고를 주세요
20살차이나면 앞에서 담배 펴서도 않되지요
세상은변했지만 위아래는 변치 않습니다
저는 수산물쪽에 종사합니다만 새벽경매보러가면 제가 갑이라도
도매인분들 앞에서 담배않펴요 그분들 연세가 60-65세정도입니다
그분들은 나이차이 몇살난다고 피라고 하지만 저는 않피웁니다
대접받으려면 먼저 상대를 대접하라고 그래야만 제나이에
걸맞는 대우를 받습니다 제나이 53세 입니다
이건 꼰대 이런걸 따질게 아님니다
추천 1

IP : a6302677de04d60
20살 이상 차이가 남에도 그런 말과 행동을 한다면 문제 있습니다.
우숩게 보거나,간보기.
차후 또다시 그러 한다면 조용하고 단호하게 말로 짓이겨 버리십시요.
말로서 밟아 오장 육부를 휘감아 버리시고 ,두눈은 염장하시고, 3치 혀는 뽑아버리세요.
싸가지는 초장에 쳐밟아야 합니다.
함께 일하며 초반에 잡지 못한다면 언제나 그렇게 생활 하셔야합니다.
좋은것이 마냥 좋은것은 아닙니다.꼰대소릴 들을 망정 아닌것은 아닙니다.
글을 읽고 넘어가려다 열이확!
추천 1

IP : 9c82012ea9edbb3
솔라님 오랜만에 인사만 디리고 갑니다~!
난감하시겠어요!
기회되면 함 타이르듯 좋은 분위기로 이야기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같은 직장이면 어케보면 나이차 많은 동생인데...
위라고 막 내리 찍으면 거 또한 그래 보일거 같습니다.
일차적으로 잘 이야기 하고 전혀 싹수가 없답면 그땐 강하게 나가야지요~!
더운여름 잘 보내십시요!1
추천 0

IP : cdd30a929c58b06
저도 소심한 성격에 쏠라님 입장 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속으로는 싸가지 없는 새끼라고 욕하며 그냥
마지못해 줄지

아니면 다음부터 말도 못 부칠정도로 한마디해줄지..

그래도 나이차가 20년 이라면 후자일듯 싶네요..
추천 0

IP : 8a7d2dcebc52006
저 같은 경우 20살 가까이 차이나도 정중하게 부탁하면 담배 한대 정도는 빌려줬습니다
어차피 하루 10시간 가까이 얼굴보고 일하는만큼 너무 예의 따지는것도 서로 불편할거 같아서요

제 경우는 최소한의 예의만 갖춘다면 나머지는 어느정도 이해하자는 주의라서 그리 심각하게는 생각해보질 않았네요
추천 2

IP : a72a86fff14c5c9
쏠라이클립스님
꽁짜담배의 정의는 쪼금 젊은 꼰대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선배가 배풀어 주는것 = 한갑씩 준다 = 고마움표현
선배가 배풀어 주는것 = 한가치씩 준다 = 고마움을 모름

아예 주시지 마시고 " 나 깐깐한 사람이야 "인식을
박아 놓으시는게 엄청 편한 길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압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가 절대 아닙니다
젊은 꼰대 많습니다
추천 0

IP : 653a7b4c9eeed7f
꼰대의 문제가 아닌 듯...

태도 자체가 불량인 듯 한데
딱 잘라 한마디 해주시죠.
추천 0

IP : 7de3c56ff4caacd
담배 한 갑과 라이터를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또 그런다면, 준비한 걸 주시구요.

최대한 진중하게 말씀하십시오.

이거 피워라.

이게 마지막이다.

앞으로 실수 안 받아준다.
추천 1

IP : e4b8e173d021362
주지 마세요.
인성 문제 라 보여지구요
어짜피 일로서 계속 봐야할
관계라면
여러말씀 하지마시고
그냥
사서 피워라 고 하마디 하시구요.
추천 0

IP : 318a7863c07a1d8
참 !!
별 싸가지 없는 인간 때문에
우리 성님 주무셔야할 시간에
못주무시고 계셨네요 .

차마 그럴수 없겠지만 ,
월척에 쓰신 이글을
읽게한다면 , 양심 있는 놈이라면
쪽 팔려서 얼굴 씨뻘게질듯 ...

에휴 ..
직원수도 얼마 안되는곳에서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다니 ..
추천 0

IP : f106b0658e03cce
조금 다른 의견이 있어 올려봅니다.

쏠라님 상황이라면 조금 당황하셨을듯 하구요.

나이어린 후배나 자식뻘되는 사람과 "술"은 함께 마시도 되지만, "담배"는 어른들앞에서 절대로 안된다고 저도 배워왔습니다.

유교적사상, 도덕, 윤리의 기본인듯한 문화, 또는 관례적 전통이고요.

물론,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특히, "동방예의지국"의 특색일겁니다.

제사문화, 유산의 장남 상속의 전통, 남성중심적 사회운영(또는 가정운영)등 남녀또는 상하(어른과 젊은이)의 구분(또는 차별)등등 ..

어떨경우에는 차이를 넘어, 차별과 우열을 가르는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모두같은 인격체인데 말이죠.

코로나 한참전에 장남인 저희집에서 제사, 또는 모임하는 일이 자주있었는데, 밥먹거나 술을 마신후

제수씨나 여성분들은 설겆이하러 부얶으로

어른들은 담배피우러 마당에 한쪽편에

조카나 사위는 또다른 한편에서 담배를 피우죠.

----------

몇년 전부터는 이런일 없습니다.

식사후 남자들은 설겆이하고, 정리정돈후 모두를 위한 커피타기, 과일깍기를 하죠.

물론, 처음엔 어색했지만 담배도 조카, 사위들과 마당에 다함께 모여 담배를 피웁니다.

함께 담배를 피운다는것,

오히려 조카나 사위들이 더 마음을 여는 공간이자, 시간이 되었습니다.

쏠라님 글의 구체적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는것보다, 담배와 위아래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않나싶어 글올려봅니다.

맘푸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셔도 될듯합니다.
추천 2

IP : 019ae733cd86e71
직장...
1.담배를 주라.
2.나이 15살 이상이면...
3.(삼촌)이라고 하지요.
4.나이 20살 차이면...
5.다음에는...
6.(담배)를 주지 마십시요.
추천 2

IP : 1c464243e6d956c
같은직장이라 힘드시겠네요..
쉽게 고쳐질 인성도 아닌것 같군요..
쏠라님 마음이 가는데로 하심이
쏠라님을 위해서 좋을것 같아요..
대인관계는 진짜 힘들어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추천 0

IP : ec3ecd036d6bb7a
에혀~~~~~~~~~~
생각 같아서는 확 날라....
그래도 워쪄유...
잘 타일러 봐유~
"너하고 나하고 나이 차가 얼만디 그건 좀 아니지 않냐?" 하구요...
추천 1

IP : 4e61373b7fac686
관심 보여주시고 응원과 위로의 말씀주신 모든 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멋진한번의찌올림님..
님의 말씀은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젊을때 몇번은 생각해봤던 문제입니다..
세상이 변하니 남자도 그 변화에 맞게 변하는 것 좋은 일입니다..
조카나 사위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 역시도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모두가 같을수는 없습니다..
또 먼저 마음을열고 다가서신거지 조카나 사위가 님께 먼저 담배달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먼저 다가간것과 그럴 마음이 없는데 훅 들어오는건 경우가 좀 다르다 생각합니다..
또 말못한 다른 사연도 있겠죠..
제가 좀 느슨한것 같으면서 깐깐한면이 좀 있습니다..
어쨌든 좋은 말씀주신것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추천 0

IP : 5333ae7fb5915f1
직장에서 나이차이를 따지고 생각하신다면
꼰대맞습니다. 붕어낚시하시는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많으시죠.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사람은 동료지
나이로 위아래 생각하시면 밑에 어린분들이
다 힘들게 받아드리지 않을까요?
21년전 정년을 앞둔 40가까이차이나시던
분 하신말씀이 생각나네요.
직장생활하면 동료지 웃어른이 아니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게 당연하나
담배피는걸로 머라하고 하는건 틀린거다.
그러니 눈치보지말고 담배펴라. 없으면 빌릴수도
있는거다.
그때 고3취업나가서 첫직장이자 첫 사회생활
이였고 어린사람들과 대화하는거 좋아하시고
즐기는분이 하신말씀입니다.

제가 주로가는곳 만나는분들 대부분 아버지 또래가 많
습니다. 그분들 담배없으시면 한개피달라해도
웃으며 드리고 저도 가끔 없을때 한개피 얻고
포인트예기하고 살아가는 예기 합니다.
낚시같이다니시는분 한분이 제아버지 또래이나
없으면 빌리고 서로 편하게 주고받고 다닙니다.
추천 4

IP : aeabc6d0bbe1ff5
낚시하고 같은듯합니다. 정답은 없는듯///
남 조언 들어서 행동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맘대로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않지요
괜찮으면 친구처럼 지내고
아니다 싶으면 싫은말이라도 하고 치워뿌려야지요...
내마음 내키는대로..인생 얼마나 산다고...
추천 0

IP : 2f4def607c39477
버릇없는(?) 아를 길들이면 정말 세대를 초월하는 각별한 친구쯤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경험입니다.

저 같으면 담배를 빌려달라고도 하겠습니다.
추천 0

IP : 4e61373b7fac686
제가 꼰대가 맞군요..
저 역시 동료라고 생각하기에 반말도 절대 안하는건데 드믄드믄 꼰대의 기질이 나오는군요..
어쩌겠습니까 이미 그런걸..
여러 횐님들의 조언과 또 제 나름대로 조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답변주신 횐님들 감사드립니다..
추천 0

IP : 071f85bb723a78a
생각을 바로 전달하시고
이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씀하십시요
그리고 어느정도는 예의가 있어야 된다고
똑부러지게 말씀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고 유교사상을
근본으로 하는 나라라고 설명하십시요
그래도 안되면 상대를 안 하시면 됩니다.
추천 0

IP : 84c645ab1ba1e4a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아..권리가 됩니다..

한번이야 그럴려니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이건 뭐 양아취도 아니고..

사서 펴라 띱때끼야....라고 해주셔요..

고운말 써야 하는데...죄송합니다 ㅠ
추천 0

IP : 6a2f99fcb255df1
요즘은 친해도 담배달라고 안하지 않나요?? 오래전에 끊어서 모르지만....암튼 님께서 이참에 금연을 하는것도 방법이네요
이참에 제가 성공한 금연방법하나 공개해드릴께요..할 수있는 분들은 해보세요..
산골 깊은곳 인적도 없는 소류지를 하나 알아놓으시고 일주일 휴가를 내세요..
술담배빼고 일주일분 식량과 낚시대 잠자리등을 철저히 준비해서 마눌님한테 데려달라하세요..글구 일주일후 태우려 오라하세요.
텐트치고 낚시하고 먹고 산책하고 하다보면.....처음 하루 이틀이 힘들지 낚시꾼이라면 이겨내실 거에요.
글구 일주일후에 혹시라도 스트레스때문에 다시 담배를 물더래도 자책하지마시고 딱 이번 한번이야하시고
스스로를 이해해주시고 또 참아내세요..딱 보름만 참으시면 하루 담배 두갑 피우던 분도 금연하실수 있어요..
믿고 해보세요.. 시기적으론 초가을에서 늦가을이 좋은듯해요..야영하기 좋은날씨..
추천 0

IP : ace019c8a491082
다음에 또 담배 달라고하면 거절 하시고 상대방의 행동에따라 슬기롭게 대처 하세요 아무리 엿같은 세상이지만 이건 아니라구봐
추천 0

IP : e8160d98813bce9
싸가지 없는놈은 그저 몽둥이가 약 입니다. 욕을 한바가지 해도 됩니다.
추천 0

IP : f86e911061f9195
그사람의 동기가 궁금합니다
다른 기사분께도 거리낌 없이 담배요청을 하는지
아무리 싸가지를 밥말아먹는 세상이여도
20살이상차이나는 윗분한테 담배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한번 담배주면서 물어보시지요
나랑 20살이상 차이나는데 나에게 담배를 달라고하는 저의가 뭐냐고

쏠라님을 무시하고 싶은사람이라면
담배달라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뭔가 다른 동기가 있는듯합니다

그래도 싸가지없게 개눔의 시키

참 애매하네요
답하기가
추천 0

IP : 2bfc843f97fc0f5
역시 월척은 나이 부심 끝내주네ㅋㅋㅋ

그냥 내가 먼저 태어난것 뿐인데 별소리늘 다한다.

글쓴이님이 원하는건 저런 한심한 답변이 아닐텐데

안타깝다ㅠ
추천 2

IP : 83d06c7057112d9
이참에 담배 끊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홧팅입니다
추천 0

IP : 51c0bd64518f618
정중하게 부탁하면 주시고
아니면 짤라야죠.
저는 나이보다 서로간에 예의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a2e3ca0eaef1341
저도 리베사랑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저도 환갑이넘은놈이 아직도 조그만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직원나이가 다 30,40대 입니다.
처음엔 저도 쏠라님 처럼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편하게 생각 할려고 합니다.
다른일도 많은데 그런거로 괜한 스트레스 받을필요 없잖아요
추천 0

IP : ccc33e03c5998df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것 같네요.
20대 젊은 사람이라도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자신보다 나이많은 사람에 대해 예의를 갖춘다면 담배 주고 함께 피울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담배가 문제가 아니죠
나이 많은 사람 또한 무조건적으로 젊은 사람을 안좋게 보는 것도 안되죠
요즘 젊은 사람의 가치관은 예전과 다르다는걸 인정해야합니다.
예전 잣대로 젊은 사람을 평가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추천 0

IP : d73c255e74bc345
어쩌다가 한번은 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만
담배를얻어피우는데도 어렵게 얻어 피우는 것과 친구들한테 말하듯이얻어피우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기는 사지 않고 꼭 얻어 피는 사람이 있읍니다
충고해주세요 담배 피고 싶으면 사서 피라고 ...
아무리 세상이 달라졌다고 하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99f63300890e6b2
담배 끊은지 올해로 꼭 30년이 됩니다. ....
그때는 5살 이상만 차이나도 감히 담배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했습니다. ....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
지금은 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
그러나 단 한가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
유교가 아니라 살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
따끔하게 이야기를 하십시오. .....
처음에 말 꺼내기가 어렵지 그다음은 그렇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똑같이 담배를 요구한다면 상종을 안하시는게 오히려 맘이 편하실것 같습니다. ....

꼰대....라는 단어는 젊은 사람들이 나이 든 사람을 비하하고 반항을 하기위한 명분으로 만들어 낸 단어일 뿐입니다.....
쏠라님께서 그 단어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저는 한번도 제가 꼰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
힘을 내십시요...... 홧팅~~~ !!!
추천 0

IP : 512f8ae98bd96fd
저도 그래서 담배끊은지 7년좀 넘었네요 30년이상폈었는데 힘들게끊었습니다
물류센터에 근무하면 흔하게 볼수있는 광경입니다 20년이상 차이나도 형님도 아니고 그냥 형이라 부릅니다
별거 아니다 생각하세요 나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요즘애덜 나이 별로 신경 안써요
추천 0

IP : 83cf044794fc8db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꼰대 이십니다.
그 젊은 친구는 쏠라님이 젠틀하시고 영해보이셔서 아 이분은 꼰대가 아니겠지. 하고 편하게 생각하고 그랬을수 있겠네요. 조직원들을 동료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동료라고 생각하신다면 담배 몇번 얻어피는게 버릇없어 보이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직 20살 넘게 차이나는 동생이 회사에는 없지만 띠동갑 넘게 차이나는 동생들한테 담배가 없을때 제가 얻어피기도 하고 그친구들도 스스럼없이 저한테 얻어피곤 합니다. 한갑씩 사주기도 하구요. 점점 흡연자들이 설곳이 없는데 같은 흡연자끼리 특히 직장 동료라면 더더욱 이해해주는 마음을 갖는것은 어떠실까요.
추천 1

IP : bcdcb8689ac5aae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요 도덕과 윤리가 있습니다 못배워서 그런건지 환경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게시글님을 무시해서 그런건지 몰르겠지만 대놓고 말을 하는게 앞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편할거 같네요
추천 0

IP : 0fb24fba1a66d28
생각이 많이 들게끔하는 글이네요..
세상은 자꾸 변해가는데 우리가 배우고 지키고있는건 변하지않았죠..
저도 길에서 담배피우는 여자들보면 인상찌푸리고
숨어서 담배피우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싶습니다만
제가 담배를 숨어피지않다보니..
할말은 아닌것같구요..

이렇다 이래야한다 생각을 강요할부분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쏠라님 동종업계로써 요즘 고속도로 다니다보니
사고가 많습니다..
여름철 더운날씨에 졸음 조심하시고 항상 안전운행하세요..
추천 0

IP : 9fd2dc9758df40b
한번은 주시고 주시면서
예절이라는걸 가르쳐주시면
다음부턴 달라는 소리 안할겁니다
그래도 달라고하면 집어 던져 버리십시요
추천 0

IP : e68ac266a11474b
나이 따지는 것이 꼰대라면...

여직원들의 세계를 아신다면, 여자들이 타고난 꼰대입니다.

갸들은 1살만 차이나도 언니라고 호칭해야 됩니다,

실제 있어던 사례로

A, B는 같은 고등학교 동기동창으로친한 친구이며 A가 1월생이고 B는 전년 12월 생입니다,

같은 직장에 입사하자 선배 언니들이 서열을 정하는데, A 보고 B에게 언니라고 호칭하라고 하더군요,

결국 A는 몇 개월 뒤에 전년도 출생 선배들에게 왕따 당하여 퇴사... ㅠㅠ
추천 0

IP : ce3024f590be13b
사람이 다 같진 않고 같은상황에서 느끼는 바도 다 다르겠지요..하지만 한가지 내가 마음이 불편하고 싫은데 내색안하고 남한테 베푼다고 그게 그 사람이 고마워할까요?
남 눈치 보지않고 도덕적 법적 해가 되지않는선에선 내 마음가는대로 하심이 맞다고 봅니다.
꼰대라 남이 생각하면 좀 어떻습니까 직접대고 쏠라님께 꼰대라 얘기하는것도 아닐텐데요..
예의가 없는 사람에게까지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추천 0

IP : af9d14f4ebb1bc0
몇년을 함께 일해도 아버지뻘 어른께는
그말 하기 참 힘든데 말이죠.
제 나이가 45인데 저도 선생님 생각이
꼰대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직 유교적 관습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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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f849ce9e71b452
낚시터에서의 기본 예의
식당에서의 기본 예의
음주의 기본 예의
공동체 사회에서 모든 상황에는
기본 예의가 있다고 봅니다
나는 아닌데 너는 그러니까 꼰대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상황이 틀리고 사람도 다르고
흡연에도 기본 예의라는게 분명 있슴니다
여기가 중국도 베트남도 미국도
아니잖습니까
못배워먹은 버르장머리 없는 놈
이라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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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fd7e3c7e0d0bf
귓방망이를 갈겨버리시죠. 한참오버했구먼요. 갈겨버릴 수 없다면, "니 나이몇개고. 지금 담배삥뜯냐?" 라고 강하게 한마디 하셔요.

저의 주변사회에선 그랬다간 반병/신되게 맞아버립니다.이게 아주 중요하거든요. 개족보로 쭉가시려거든 그냥 삥뜯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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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145957f82822d
요즘 어린사람들은 생각자체가 조금 다릅니다.

옛날에는 어른앞에서 다리도 못꼬았는데 요즘아이들은 다리꼬는게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예의범절이란게 거의 없다기 보단 모르는거같습니다. 그래서 대다수에 어린아이들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않더라구요

저희 직원중에 20대아이가 있는데 사장인 제앞에서도 담배를 피더군요 처음엔 당황했는데 세대간의 문화차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고있습니다.

근데 담배 달라고 하는건........ 저두 아직까진 용납이 안되네요 개쌍xxxx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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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f0c22c51f74961
시대가 아무리 변햇어도
20년 선배에게 담배를 달라니...더위먹은거 아니면 싸다구 날라가도 무죄일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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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81f3b301e4515
도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ㄴㅁㄹ!!!
하기사 가정교육을 받았더라면~
담배달라는 말도 안했겠죠~
만일 저에게 그랬더라면 하고 상상해보니
그 참! 어의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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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240098d1290be9
이런 싸가지 ×××××
이렇게 말못하시는 분이면, 그냥 조용히 말하세요
이건 아니지 않냐?
전 아직도 고딩이 담배피면 숨어서 피라고 말합니다.
근데 이제는 안할려고요. 무서워서가 아니라, 10대인지 20대인지 구분이 잘안됩니다.
꽁초만 버리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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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61373b7fac686
좋은 말씀, 위로와 격려 때론 일침을주신 모든 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괜한 제 이야기로 횐님들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것 같아서 사과의 말씀도 드립니다..
모두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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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25d8a76af5fb1
예전 80년도에 차몰고 가다보면 졸업전 고딩 책가방 끼고 담배 물고 오면
차 세워 담배 꺼 하면 눈위로 인지 중지 손가락 확 눈알 내리고 가고 지금
그랬다간 살인 날낀데요 세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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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783a35e9e7062
예전 예의가 나이차 있으면 맞술은 해도 맞담배는 못하는데, 요즘 애들은 맞담배가 실례가 안 되는듯 합니다. 세상이 변하니 예의도 변하는 것인지. 예전 같으면 싸대기 열나게 맞을 짓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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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f7995ddc185e2
세월이 변해도 아닌건 아니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꼰대인듯...ㅡㅡ;;
물론 얻어 피울수 있습니다만...
말과 행동에서 상당부분 조심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 기준에서 저는 같은 상황이라도 절때 그러지는 않겠지만...그 젊은 기사는 자기의 행동이 잘못되었다
생각 안하는 부류인거 같으니 짧고 굵게 한마디 하시는게 적어도 선배님께 담배 달라는 버릇 없는짓은
하지 않을듯 합니다.
속으로 선배님을 어떻게 생각하든 기본이 안된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대하심이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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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6bc2c019fd4f89
쏠라이클립스님
너무 멋진분 같으세요.
결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시는 모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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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b278fbd145ceb2
본인 의지데로 하시는게 정답이지 싶네요 ..이걸루 가타부타는 좀 아닌듯 하네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세상 갈수록 힘들어만 가네요 ..장유유서란 말이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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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61373b7fac686
많은 횐님들의 좋으신 말씀들 감사합니다..
모든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여기시고 해주신 말씀들 제 행동과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모든 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문제로 고민한 자체로 제가 꼰대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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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f4954aa23a26ab
저희 회사도 제가 막내입니다 (제나이 30대후반)
제위로 막내사수랑 나이차이 18살입니다
담배필대도 화장실에서 부근에서피고 혹여나 필대 마주치면 가립니다
그 담배 달라는분 버릇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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