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광의 영광지에선 월하님과 탁이아빠 께서 낚시중입니다
장박으로 피곤에 지친 월하님과 어젯밤 날새며 월하님을 지켜준 탁이아빠님
아이들 기숙사 데려다 주고 방금 저수지에 올라가 봤더니
풍광좋은 영광지에 두사람 저수지 지키고 있네요
가까이 있어도 챙겨드리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허리가 좋지않아 계속 쉬다가 오늘 새벽 참지못하고
단골터에 잠깐 짬출을 하였습니다
배수와 쩔은수초 .바닥엔 새우도 들지않은 난해한 상황인데
그래도 한마리 나와 줍니다
건강 회복하려면 며칠은 더 쉬어야 하는데 다행히 나와준 스텐다드급 턱걸이가
아픈 허리에도 불구하고 짬출나간 보람을 주네요
월하님
장박하면서 한마리라도 큰 붕어 보셔야 할텐데
채비가 맞지않아 제자리에 앉히지도 못하고 안타깝습니다
정 안되면 낚싯대 쎗팅해서 앉아보라 해야겠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거랍니다
건강 먼저 생각해 더운여름 무사히 잘 넘기시기를 ...


잘보고 갑니다
앞으로 좀 생각하이소~
원~마우스 갔다 될라칸이 손가락이 떨려서 당체~~~
붕어 사진은 절대로 안보고 갑니더~ㅋㅋ
아직 낚시하고 계신다고요
보름달 아래 월하님 지데로 꽂히셨습니다.
은둔자님!
오랫만에 보는 깨끗함이 더하여 찬란한 은빛의 붕어가
쭉쭉~잘 빠졌습니다.
요 며칠은 서쪽의 영광땅에서
고소한 향기가 바람을 타고 불어옵니다.
전 밤새도록 했는데... 안 잡혀요...
몇일 고생하시고
몸상하고 또 짬낚이시다니
그열정 대단하시네요
좋은시간이었읍니다
흐뭇한 정을 낙고 계시는군요.....
그기다가
짬낙에 은둔자님은 월.하시고
월하님 아픈허리가 배까지 전달되면 우짠데요
탁이아빠라도 한수 해야할낀데
달빛아래 정다움 낙어십시요
모기.더위.피로감.체력.허리.젊음!!!
일단은 박수를 보내드리지만
우짜간에 컨디션 조절 꼭 필요로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에 놀러 함 가도 되겠습니까!
몆일째 낚시를......
너무 무리하시는것 아닌지 걱정이네요.^^*
냉장고 문열고 크넘한바리 끄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암튼 부럽기 한량없시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