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즐기다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낚시를 좋아라하여 여친한테도 나를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여친은 저를 이해하기위해서 같이 낚시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추운데두.ㅜㅜ 같이 다니기가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더군요.ㅜㅜ
말로하자면 수도 없지만 일단 급한일이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2주후 같이 여행을 가자고 말해버렸어요~..ㅜㅜ 후회했죠. 낚시가야되는뎅.ㅜㅜ 제가 미쳤죠?
순간 미안했지만.... 작은 목소리로 낚시도 ..할꺼야...
ㅠㅠ......하루저녁 분위기도 잡고 .. 또 낮엔 잠시라도 낚시를 즐길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장소는 어디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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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남쪽에 사시는 불들께 패쓰 합니다.
(여친과 낚수를 같이 다니다. 부럽습니다. 내용이 거의 염장질에 가깝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데..
2주전에 봉재지에 다녀왔습니다.(유료터 조행기도 있어요~ㅎ)
낮낚시를 하러 갔는데, 해가 뜨질 않아 매우 추웠거든요.
오후까지 낚시하다 그닥 조황이 좋지 않아, 여친을 위해 근처 온양온천으로 고고~ㅎㅎ
오히려 여자친구가 매우 만족해 하더군요~ 원래 온천을 좋아하거든요..ㅋㅋ
이런식으로~ 여자친구분이 좋아하는 걸 먼저 찾으시고~ 그 근처에 괜찮은 낚시터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온천 안에도 있구요~
숙박시설 이용시 온천 무료 이용..ㅎㅎ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ㅎㅎ
좋은 시간 되세요
우선 온양관광호텔 근처에 청국장과 쌈밥을 돼지고기 수육과 같이 파는 집이 있습니다. 감동입니다.
시내에선 약간 서해쪽으로 떨어진 곳인데, 오리구이 집 거기도 좋습니다.
시내 한 복복판에 도가니 수십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집이라는데, 거기도 진짜 감동입니다.
추어탕 집도 있는데, 큰 다리를 건너 가서 있는 집인데, 여기서 추어튀김과 추어탕이 일품입니다. 산초넣어 비린내를 죽이는 방식과 추어를 갈아서 드시기 편하게 만드는 방법이 섞여 있는 데, 충청도 식이라 맛이 색다릅니다.
온양 토백이를 따라다니기만 하여 위치나 상호 같은 것의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없는 것이 한계 입니디만, 온천 만큼이나 감동이었습니다.
(옹이에요님과 체리쥬빌레님... 이번에는 스테로오로 염장질을.. 으.. 참자.. 참아야지..)
봉재지는 좌대 시설이랑 물이좀 안 좋던데..!(제 개인생각임)~
나름~고기는 잘 나오니 손맛보긴 거기도 좋을듯 싶네요!~
낚시하다 온양가서 여친님이랑 좋은것(?)많이드시고..놀다 오시면^^~
두마리 토끼^^~내가왜 웃지..ㅎㅎ
전 자주 긴머리조우랑 출조하니..안부럽네요~!..ㅋㅋㅋ
여친분 고생 안되게 좋은곳으로 다녀오세요^^
필히 고기 많이 잡을곳으로..그럼!~내남자 프로군^^~
나중에 결혼하고 출조 허락 받을때 도움됩니다..ㅎㅎㅎ
그리고, 상주에 계시면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낚시와 여행을 같이 하기가...만만치 않지 않나요???
따뜻한 봄에 즐기시고 이번에는 여친만을 위한 여행에 집중하는게 어떨까요....
여친이 가장 좋아하는 쪽으로 확실히 밀어주세여~
지금 밤낙시는 무리가 따르니 위에분들과 같이
짬낙 즐기시고 여행과 추억거리를 만드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5월의 밤낙시를 계획 하시고
최대한 별빛좋은 소류지를 택해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여자분들은 낙시터가 가장 불편한 장소입니다
화장실 문제. ? 차라리 잠시 손맛터에서 즐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