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끼를 잘써야 되요.

평소 수석중 폭포석을 정말 갖고 싶었는데, 인천분이 몇만원에 원하던 수석을 내어 놓으셔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배송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30킬로가 넘어가서 택배불가. 화물로 보내야 되는데 화물은 집에까지 접수하러 않온다고 하고 판매자는 화물업체까지 무거운 돌 가지고 갈수는 없다고 하고...... 그래서 근처에 계시는 효*님에게 부탁을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저 *천님 부탁 좀 드릴게요." 하고 말씀을 드리는데 분위기가 신드렁 합니뎌~ 바로 미끼투입 들어갑니다. 판매자가 여자분이신데, 상당한 미모의 분이시라 제가 올라가고 싶은데.....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콜~~~~~~~ 역시 뭐든 미끼를 잘써야 됩니뎌~~~~ ㅋㅋㅋ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판매자 아이디가 분명 "김 미인"으로 되어 있었는데, 문자로 지인분이 찾아간다고 말씀드리고 확인절차 들어갔더니 환갑 다되신 남자분이랍니다. 이 일을 우짜믄 좋을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