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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00만원이란??

IP : 0ac6bc42b7c59a4 날짜 : 조회 : 536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초보조사 점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학교 4학년인데 요번에 서울 모건설회사에 정규직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관련 기사자격증있고 타지(타지도 좀 먼곳입니다 3년짜리 공사라네요) 근무인데 2000이라고 하시니 퇴직금포함입니다. 그럼 얼마나 수령가능한가요? 친구들은 차라리 집큰처의 회사를 알아보라하는데요 이정도면 생활이 곤란한 금액인가요?

1등! IP : eb43cb4684df651
돈을 따질것인가 ? 경력을 만들것인가 고민해 보시면 답이 나오겠네요.
연봉 2000 은 알바자리만 잘골라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은 없지요.
모 건설이라 ~~ 솔직히 전 건설? 건축은 이미 대세 하락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
다른 계통을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만 ... 여행삼아 지방근무도 좋을듯..

아~~ 아주 현실적인 제가 만약 아들의 입장이라면
전 그냥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좀더 다른곳으로 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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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cd21cbba02c140f
12개월/년+1개월(퇴직금1개월분)=13개월
20,000,000/13월=1,538,-
보험.제세금공제하면 1,350,000~1,380,000/월 정도 되겠습니다.
여기에 타지근무라면 숙식제공이 안된다면 경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집 근처가 나을 듯 한데,
3년 공사 끝나고 장기근무가 보장이 된다면 경력 등을 위하여 고려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참고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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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46f3d434a21f82
직장이 서울이면 객지 생활을 해야겠네요.

어려운 직장구하기.....돈을 떠나서 경력을 쌓아볼 목적이면 권해볼만도 합니다만.

앞으로에 건설 경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월급으로는 서울생활이 빠듯 하겠네요.

젊은 나이에 도전도 나쁠것은 없다고 봅니다.

형편없는 고생도 님에 앞날에 밀알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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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f40835b31b66e
초봉이 연봉2000이라도 장래 비젼이 있는 회사면

고생은 (젊을때) 참을만 하겠죠.

건설회사! 워낙 기복이 심하니 뭐라 말씀 드리기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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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c6bc42b7c59a4
오늘 면접보고와서 고민많이 했는데 주변 지인들도 만류하고 월척님들도 별로 추천들을 안하시네요

다른곳을 조금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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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34ebdce20bdf9
개인적으로 신입은 돈보다는 거기가서 배울것이 있나 그 회사가 비전이 있나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운이....ㅎ

참고로 전 2006년에 신입으로 게임업계 개발자 취업하면서 1200받았습니다;

1년후엔 조금 파격적으로 많이 올리긴 했지만요...

전 신입때는 그냥 돈받으면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연봉 별로 신경 안 썼습니다.

자기 몸값은 자기가 올리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디를 가시든 내 회사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셔서 일하시면 인정받고 거기에 걸맞는 대우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금 포함이시면 145정도 받으시겄네요

조급하시다 하셔도 서둘러서 정하기보다 많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첫단추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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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6d3d5085e16bb
맞습니다 첫단추가 가장 중요하다는말 정말 동감합니다
토목인지 건축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시공회사, 설계회사, 감리사, 종합 엔지니어링사 뭐 이정도로 압축되는군요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시공사(현장 시공관리 기사)로 진출하신다면 적어도 10년정도는 전국의 현장을 돌으셔야 할겁니다
그뒤 작은현장부터 시작해서 현장소장으로 진출하시고 현장소장직 여러군데 거쳐 본사 직원으로 근무하실테고.....
하여간 현장직은 이렇습니다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쉽지않은 길입니다
현장의 거친 노무자 분들을 매일 관리지도(?) 하셔서 지금계신 그곳 거기에 구조물을 건설하시는 겁니다
....음 제경우......달보고 울던^^ 여린넘이 거칠어 지더군요
때론(?) 형님뻘 아버지뻘 되는분들께 욕설도 해야되고 멱살잡이도 해야하고 하더군요
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다짐하다가도 현실에선 그리쉽지 않더군요
사람이 쉽게 보이면 쉽게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리고 현장생활이.....사람을 단순하게 만듭니다
처음 사회에 첫발 내디디는 분께 냉엄한 현실을 얘기한다는게 좀 안쓰럽지만
실상을 알아야 각오도 하고 미래를 계획도 하고 할수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참 급여 부분인데....2000정도면 그리 건설업 초봉치고 그리 높은 임금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거 사실 현장에서 근무하다보면
급여부분은 대부분 안건드리고 생활할수 있을겁니다
숙식 해결되지 쉬는날별로 없어서 쓸일별로 없지 술이야 매일 사준다는사람 넘쳐나지...
그리고 용돈정도는 현장소장이 해결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경험(경력)쌓기에 의의를 두셔야 할겁니다
들락날락한 이력좋아하는 관리자들 없거든요
처음 사회에 나오시니 아마도 앞으로 여러번 전직을 하시겠기에
참고하시라 한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점프님의 인생에 수많은 점프를 기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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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c6bc42b7c59a4
열군님 미지랑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저는 떠도는 생활보단 정착을하고 싶은 마음이 더크네요

그래서 다른 분야로 취업을 알아보기로했습니다. 실정도 모르고 건설회사 취직한다고 쪼르르 면접간게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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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7e06a540a7ccbb
건설쪽 연봉 2000=>3000까지 2년에도 가능하고
3000=>4000까지 2년에도 가능하고
4000=>4700이상 3년정도 가능합니다..
아주 비슷한 외선 전기 일을하고있습니다..(외선은 건축과 아주 비슷한 구조입니다..)
일을잘해서 경비를 많이 줄인다면 더욱 파격적인 조건으로 올라가신분들도 여럿봤습니다..
연봉 5000에 년말 성과급조로 1억원 받는분들도있고..
3년공사면 꽤나큰 공사인듯한데 저는 매리트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 하신다면요..
전 1500연봉에서 시작했습니다만..
현재 제나이에 대기업 취직한 먹물 친구들보다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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