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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많이 남았는데~

IP : eb4c11a22a332aa 날짜 : 조회 : 1598 본문+댓글추천 : 3

벌써 심심하네요.

이제 겨우 하루 하고 한나절인데~

 

아내는 친정 나들이 간지 며칠째고

아이들은 방에서 무얼하는지

놀아주지도 않고,

 

하도 심심해서 

넷플 드라마 보다가

어제 따온 비맞아 바로 데쳐둔 

황소비단그물버섯(일명 솔버섯)을

처리할겸 사부작 거렸습니다.

 

 

연휴가 많이 남았는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머님 살아계실제 정말 맛나게

만들어 주시던 들깨버섯탕!

 

들깨와 잘 불린 쌀 한줌을 넣고

믹서로 잘 갈아 

베보자기에 거른 뽀얀 들깨물에

버섯과 간마늘 한큰술 넣고

국간장, 참치액, 소금 적당히 넣고

팔팔 끓으면 두부 넣고 한소큼 끓인후

파 송송 썰어 넣어주면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을매나 맛나게요.

 

 

이제 또 무얼하고 놀까?

궁리중입니다.

 

추석음식을 안하기로 했으니

더 심심 하네요.

점심 먹고 도토리묵이나 좀 쒀놓고 

강쥐 산책이나 시키러 가얄까 봅니다.

ㅡ.,ㅡ

 

자게님들은 저처럼 심심하지 않고

즐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참!

들깨버섯탕에 술 마시믄

술이 들깹니다.

ㅍㅎㅎㅎ~~~^^


3등! IP : 608883d24b68554
들깨국수도 참 맛있었는데 근처에는 국숫집이 잘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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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e71582972c21b4
산으로 가지 마시고 물가로 나가시죠.^^~
추천 0

IP : 4aee77519b4d7f5
저는 심심할수가 없어요 ㅡ,.ㅡ
어젠 막둥이들 사고쳐서 119대원들까지 집으로...
아... 심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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