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격변의시절.이때부터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열다섯부터 다니던 미용실이있었지요.
그때당시 그분은 한창전성기이신 서른다섯...
지금은 연세가 예순살...
제가 군입대할때도 살짝눈물을보이며 머리를깍아주시고...
건강하게 군생활하시라고 다독여주시고...
결혼할때도 제머리를 만져주시면서 행복하게 살아야한다고 말씀해주시던 미용실 아주머니...
이제는 힘들고지치고,건강도안좋으시다고
그만 미용실 업을 접으시려하네요.
참말로 오랜인연이었습니다.
어찌보면...가장오래된 인연중 한분일지도모르겠네요.
미용실접으시면서도 제생각이 가장많이났다고 하신말씀..
.
.
.
.
.
아주머니,어디가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겁게 삶을사시길 바래봅니다.
26년의인연....그리울겁니다.
행복하소서!
인연 참 소중한 것이지요.
그림자님의 인품이 살짝 보입니다. 혹시 또 울었능교
그림자님..신기했죠~?^^
ㅋ
머리깍고나오면서 몇번이고 돌아봤습니다.ㅠ
아ㅡ놔..달랑무시님...증만..심각한디..ㅜㅜ
세상이 참 아름다울텐데요 ~
그리움도 인연의 일부분이라 해두고 싶네요.
문닫으시지^^
이제 또 다른 헤어 인연을 찿아야 겠네요
구준엽 조춘 율부린너 머리를 하고 다니십시요^^
연락이 끊기고
이제 낚시라는 취미 활동으로 인해 다시
좋은 연이 생기고 있네요.^^;
동대구쪽에 있는 부부가하는 이발소가 있는데 그곳에만 거의20년을 다녔내요.
이제는 집가까이있는 사우나에서 대충대충 해서다닙니다.
가끔은 궁금해서 가는길있으면 들리곤합니다~
아주머니께서 60이요?
우찌, 소개 쫌... ㅡ,.ㅡ"
1등급 인연이네요..
두상이 이쁜갑다..ㅎㅎ
흠...호랭이도 25년이 넘어갈텐데..
무서움이 갈수록...
봉화 호랭이 있다니깐 무서워서 어찌 낚시를 했냐고..
그래서 그랳죠 갸들은 시도때도 없이 오는게 아니라고...
정이 많아서 더 그렇지요
그 정,,,,,, 나한테 올인하소서,,,,,,
파라솔이 하나 필요한디,,,,,,,ㅎ
미용실에서 머리깍을때
묘한 상상도....어머멋 @.@
상당히 조숙 하셨군요~~
뭔가 한 시대가 살짝 바뀌는 느낌도 들고..
오랜 인연은
가슴을 파고 드는 아련함이 있습니다.
이젠 허리가 굽어 캐리어를 몰고 다니는
아랫동네 이발사 아저씨가 생각 납니다.
저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림자님은 의외로 섬세한 면이...
무려 26년간 *^^*
사연 한 번 방송국에 보내보세요
오랜 인연인만큼... 가볍게 저녁이라도 대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