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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TV소리 때문에

IP : f764005d09efac0 날짜 : 조회 : 1534 본문+댓글추천 : 0

오랫만에 가족들이 어딜 가서 자유롭게 낚시 갈려고 비교적 일찍 잠들었는데 귓전이 시끄러워서 잠에서 깻습니다. 시간을보니까 새벽 2시 조금 안됬네요 첨음엔 밖에서 누가 이야기중인가? 했는데 하울링 비슷해서 뭔소린지는 알아듣질 못하겠고 귀를 세워보니 분명 TV소리 입니다. 어느집인가 볼려고 나가보니 불이켜진 것으로봐서 바로 옆집이네요 벨을 누르고 정중히 얘기 해볼까 하다가 "에잇 그럴수도 있지 뭐" 하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웅웅웅 웅웅웅" 창문을 닫으니 조금 나아져서 잠좀 잘려니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 세벽 3시쯤 애국가 나오는 방송도 있나요?? 다행히 1절만 나오네요 가슴에 손을 엊고 누운 자세라서 끝까지 들어 줬는데 이제 끝났으니 끄겠구나 했는데 그때부터 오메 이명질환 걸린것 체험 했네요 "삐~~~~~~~~~~~~~~~~~~~~~~~~~~~~' 아~ !! 신발끈 그뒤로 잠을 못잤습니다. 옆집은 TV를 켜고 잠들었나 봅니다. 아~!! 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