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라는 동일한 취미를 가진사람들...
아무이유없이 물가에서 만나면 그냥반가운사람들..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무얼하시는분인지 모른지만 그냥반갑지요.
깜깜한밤에 혼자저수지에앉아있는데 저건너 찌불이보이면 얼마나반가운지.
물론 그분을 볼수는없습니다 날이밝아도 어렴풋이 형태만볼뿐 그래도 같이밤을새웠다는이유만으로
가족같은 형제같은 편안함을 느껴봅니다.
70~80년대에는 정말 밤낚시를가면 혼자또는 멀리저켠에 한~두분 이렇게많이했지요.
개인적으로 제가 밤낚시를 좋아했습니다 혼자출조를 많이했지요
낚시를하다보면 생전처음보면서도 같은취미를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럼없이다가갈수있었습니다
요즘은 장비도 좋아지고 교통편도좋아졌지만 예전에는 좀열악했지요
버스타고 낚시터도착했는데 카바이트를 가지고오지않아서 옆사람에게부탁면 흔쾌히 나눠주고 같이싸온도시락도나눠먹고..
이런저런 이야기꽃을피우다보면 어느듯 뿌옇게 새벽이밝아오곤했습니다
대구역에서 완행열차타고 유천역뒷보에 낚시하고 올라오다가 만난 노조사님 막걸리사서 열차맨끝바닥에앉아 웃음꽃피우던님 지금은어떻게지내시는지.. 이제와서 가만히생각해보면 그분의농섞인 이야기들이 우리네살아온이야기라는걸 알았습니다.
매일아침에 가계문열고 컴터앞에앉아 자게판에들어오는게 일상이되었습니다 거의 눈팅만하지요~^
좋은 이야기도있고 안타까운이야기도있고 솔직히 보기싫은글도 올라옵니다
누가이랬더라, 누가저랬더라,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게판은 누구나 개개인의 생각을글로올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단.비방글이나 어느특정인물을 지정해서올리는것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의 자유공간이니까요.
정당한자격으로 올린글에대해 꼬투리잡고.물고늘어지고.분쟁으로 몰고가선 안된다고생각합니다
가슴아픈글이올라오면 같이아파하고~좋은글이올라오면~같이즐거워해주는 그런자게판이 되었스면 하는바램에 주제넘게 몇자적어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회원여러분 모두다 건강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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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놀러 오십시요~*
달랑무님 꽝 저주 때문이라는!..
자주 놀러오세요
행복한 휴일보내세요^^
좋은사람들만 있지 않겠습니까
눈팅만 하지마시고 자게방 풍성 하게 만들어 주십시요
저도 십년 가까이 눈팅만 햇는데 요즘 말이 좀 많아졋네요ᆢ사춘긴가~~ㅎㅎ
아침부터 무님 마니 찾게 되누만요ᆢ
근데 여 월척서 저랑 무님 말고 붕애 못잡는분 없어유~~~^^"
자주오셔서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저 역시 눈팅만 하다가 시원한 물 한모금에 취해
이 곳 자게방에 머무르게 된 한 사람입니다.
대다수의 횐님들은 소야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시리라 생각합니다.
소야님의 즐거웠던 낚시이야기, 사시면서 느꼈던 삶의 이야기...등
가끔씩이라도 들려 주실 수는 없는지요?
좋은 말씀들이 많으실 것 같은 기대감 또한 가져 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예전낚시추억도 한편 써주십시요
이곳에서 항상 좋은 인연 이어가세요^^
앞으로 눈팅만히지마시고
이웃이 살아가는이야기,
삶의 진솔한 이야기,
낚시에대한 상식적인 이야기늘 부탁드려봅니다!
에ㅡ구,제가 글을 이렇게 많이쓰는 스탈이 아닌데,말이 좀 많았네요~^^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제게 월척은 그저 낚시공부 하기위한 곳이였지만ᆢ
지금은 여기 자게방에 들러 여러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빠져서ᆢ
어느덧 월척지 자게방이 생활의 일부가 된듯합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글ᆞ웃을수 있는 글ᆞ위로해주고 위로받을수 있는 글ᆢ많이 올려주세요^^
행복한 날 되세요
생각해바야 하는글인거 같아 많은 느낌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