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씁슬합니다ㅠ

모처럼만에 밤샐생각하고 낚시를갔습니다~ 텐트 버너 난로 막 다챙겨서 수업끝남과동시에 ??저수지로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제가 1등이였습니다 그래서~한바퀴 돌아보고~ 앗 여기다 이런자리에 앉았습니다~ 이제막 대편성다하고 파라솔켜고 앉아서 낚시할려니까 5명이 더오십니다~ 그러더니 저를 가운데두고 양옆으로 두분이 앉으셨습니다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오늘 이포인트에서 하나 나오겠다~ 이렇게 생각한 포인트가 젤왼쪽과 젤오른쪽이였습니다 그런데! 왼쪽분이 '학생~밤낚시할꺼가?저기~내오른편에 대좀빼줄래?내가거기던지게~'이러시는겁니다 제가원래소심해서 싫은소릴못합니다ㅠ 그래서~네~ 이러고 있는데 이번엔 오른쪽분이 그러시는겁니다ㅠ 에휴~그래도 8대로도 충분하겠지~ 이러고낚시를 했습니다~ 그런데!이건진짜 거짓말이아니고 양옆두분이 제게서 갖고가신 포인트에서 8치정도부터 시작하더니 해빠질때 그리고 한분은 저녁10시경 월척을잡으신겁니다!ㅠ그리고 10시에잡으신분은 30분뒤에 그자리에서 또월척ㅠ이말이거짓말이면 저는앞으로 낚시안가겠습니다! 저는8치4마리ㅠ 그래도 희망을갖고 3시까지 쪼아봤지만 뭔가 기분이 별로라서 그냥 와서 누워서 이렇게 글씁니다~ 아!그리고 두시간뒤 모두들 굿모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