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눌에게 피멍들도록 터졌습니다ㅠㅠ

갑자기 팔꿈치가 아파 파스찾으니 마눌이 자기가 한번보겠다고ㅡ 이상한 도구들고 오더니 다짜고짜 팔겉어 제치고 소뿔같은것으로 팔뚝부터 손등까지 뻑뻑글터니 이걸루는 안되겠다며 밥주걱처럼생긴것가져오더니 생살을 찰싹찰싹때리기 시작하는데 엄살부린다고 더때리고 맞아서 뭔 반응점이나와야 한다며 더때리고 낚시땜에 엘보온것 말하면 더때릴까봐 말도 못하고 그냥 하는데로 맏겨두고나니 온 팔뚝이 씨꺼먼 멍이....... 이게뭐냐 물으니 중국 민간요법 꽈샤라나 한 반시간동안 둬지게 맞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