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리쥬빌레입니다~
전 학생시절부터 볼링을 좋아했었고, 지금도 직장에 있는 동호회에 가입하여 볼링을 치곤 합니다.
뭐.. 동호회라고.. 점수가 막 다 200넘고 그런거 아니구요.ㅋㅋ 제 실력도 마찬가지.ㅋㅋ
보통 볼을 던지고, 핀을 맞추고..
그리고 핀이 남게 되면 핀 앞에 셔터가 내려옵니다.
보통 멋진 스트라익이나 스페어도 있지만,
쓰러지지는 못하고 옆으로 간당간당 흔들리는 핀을 종졸 볼 수가 있죠..
오늘도 역시.. 핀 하나가 쓰러지지 못하고 양옆으로 흔들흔들... 그러면서 셔터가 내려오니깐.
볼링핀 윗부분만 남았는데.. 순간..
입질이다!! 라고 느끼는 저..ㅡㅡ;;;;
병인가 봅니다.ㅋㅋㅋㅋ 이거 참....ㅋㅋㅋㅋ
한동안 날이 추워서.. 찌맛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옆으로 건드는 찌맛이라도 보고 싶은데..ㅋㅋ
이상 올해 마지막 물낚시를.. 관리형 저수지에서 꽝치고 온 체리쥬빌레였습니다.
즐거운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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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때 볼링에 빠졌었지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스트라이크에 날리곤 했는데,
추석에 볼링장 주최 개인대회에서 우승하여 쌀 한가마 상품도 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는 자동화 기계가 아니라서
뒷편에서 사람이 핀을 셋팅했던 옛날입니다(80년대)
꾼은 온갖 움직임에 찌올림의 환상에 빠지기도 하고
물만 보면 고기가 있을까?
병 맞습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편한밤 되세요.
써클할동도 열심히 했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더군요
그러나 얼마전에 낚시동우회 출조를 따라갔다가
찌놀림.긴장감.잡념.시간.손맛등등 이루 표현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서 채비를 하고 있고 동절기때 이론이나 경험담을
내 것으로 만들려 합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화이팅
평생 고치지 못할 좋은 병입니다
중병이군요
전 엄지손가락이 너무 굵어 볼링장 몇번 갔다가
내 손가락 들어가는 공이 너무 무거운 것밖에 없어 볼링 포기한 사람이죠 ㅎㅎ
중병아니고 잔병입니더.
그러니 아직 마음 푹 놓으세요
하나 제대로 올려 주네요... ㅎㅎㅎ
잉어나 향언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