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비님이 오시네요.
예보엔 낮부터 온다더니 이른아침부터 오시네요.
이젠 일요일 오전에 늘어지게 늦잠 자는것도 안되고, 테레비도 잼나는거 없네요.
갱년기인가? ㅡ.,ㅡ
해서 어제 종로 꽃시장가서 지갑 털리고 온 거 정리합니다.
금루각이라는 소엽풍란으로 보급종입니다.
만원주고 입양한 녀석입니다.
옥금강은 하나가 있는데 묶은둥이가 너무 보기 좋아 입양했습니다.
깍고 깍아 이만오천원 주었는데 옮겨 심다보니 묶은뿌리가 많이 썩었습니다.
다 정리하고 새 수태로 감아주었습니다.
문제의 녀석 동출도입니다.
이거 산 가게 옆옆가게에서 서출도를 보았는데 10만원 이하로는 안된다고 단칼에 자르기에 이녀석으로 대리만족하기로~~~
햇빛을 많이 보아 일부무늬가 탔습니다.
반그늘에 두면 예쁜금색이 돌아올것입니다.
인터넷에서 6~10만원 정도 하는데 4만원에 합의 봤네요..ㅎ
작은거는 2~3만원이면 구합니다...
오전내 이리 놀고,
곁지기랑 마늘 한단 더 까고,
주부놀이 시작합니다.
파송송 썰고, 새우 손질하고, 계란 볶아놓고
일명 '지단쵸미판--새우계란볶음밥' 을 만들어 점심을 먹었네요...
사진이 더 안올라 가네요...ㅎ










파 달달 볶다가,
새우넣고, 굴소스넣고 봌아줍니다.
밥이랑. 계란스크럼블 넣고 잘 볶아~~
맛나게 먹습니당...ㅎ
한입들 하세효~~~♡
본인의 성 정체성을 더 이상은 속이지 마세요..
우리나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보헤미안 랩소디'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도 많이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요리사 이신가요 ㅠ
군침만 삼키고 가네요~
주머니 엄청 털렸네요
낚시 못가는날 고놈들 쳐다보며
하루 위안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쏠라님 말씀에 신뢰성이 느껴집니다......ㅎㅎ
여성홀몬하고 성정체성은 엄연히 다르거등요...
여기조아님.
요리사는요?
이삼십대라면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분야이긴 합니다.
티비나 인터넷에서 한번 보면 비슷하게 만들어 내거등요..ㅎ
네 조금 더 털렸습니다.
낚시가도 유류비 톨비하면 5만원정도 듭니다.
먹거리등 계산하면 비슷하네요..ㅎ
전 이상하게 낚시장비 살땐 비싸고 아깝다 생각하면서 꽃 살땐 그러지 않네요?
사이비 낚시꾼이라 그런가요?
언젠가 만나면 두입 드릴꺼요..
어수선한 님
연속극 보고는 눈물 안흘리거등욧...ㅎ
잘 지내고 계시지요?
늘~~
존경 합니다 ~~~♡♡♡
무신 존경씩이나요...
초율님
마마~~~ 그거 좋아하는분은 쏠라님입니다..
제가 중매를? ㅎㅎ
분명 드실때 파 양이 많다고 느끼셨을 텐데 ㅋ ㅋ
화분에 귤 나무 같은거도 키워 보세요
귤 진짜로 열려요 ㅎ
담번에 뵐때는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