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훌쩍 지난일인데 오늘 이상하게 옛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요 사랑스러운 마누라가 하는 말이요.
민수아빠~ 당신이 붕어를 낚으로 가는지 여자를 낚으로 가는지 붕어는 한마리도 가져 오지 않고~
진짜로 일주일에 두번 씩이나 물가로 낚시를 가는것이 분명히 맞지요.?? ㅋㅋㅋ
불쌍한 우리 마누라 골치 아프고 성질 더러분 남편에게 아직 잔소리 한번없는 착한마누라가 생각이 나에요.
오늘 운행중에 골목에서 사정없이 튀어나온 운전실력이 아주 좋은 김여사에게 옆문짝 두개 작살이 났다네요.
천만 다행으로 마누라 몸은 다친데는 없고...당황해서 전화속에서 울음이 썩인 마누라에 떨리는 목소리
여보 나 사고났어요~~~오늘저녁에 많은 죄책감을 마누라에게 느껴봅니다.
그래도 사고 순간에 아들보다는 남편에 얼굴이 눈앞을 쓰쳐 간다네요.
월님들요~
마누라에게 잘해 주이소~바람 절대로 피우지 말고 여자는 조그만한 것에 행복을 느낌니다.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와 즐겁게 바람 피우는 회원님들요~
여기에서 자수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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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그만하시길 다행이십니다...
괜찮으신거지요??
미안하다.
난 널 미워하지 않는다.
널 한번도 잊어본적도 없다.
너의 두툼한 입술...
쌍거풀없는 동그랗고 커다란 너의 눈망울.
쭉 뻗은 너의 자태 그리고 황금색 원-피스.
한번만 안아 보고 싶은 너의 몸뚱이.
누우면 천정에서 보이고
눈뜨면 접시물에서도 보이고
날 보고 어쩌라고 어떻하라고...ㅠㅠ
빼장군님...
솔직이 자수합니다.
전 "붕순이"와 바람난것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상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위로도 필요하시겠습니다.
작은 접촉사고에도 차안에서 들리는 소리는 천둥소리 보다 크지 않습니까. 찢어지는 소리는 오래도록 기억도 나고요.
위로 많이 해 드리십시요.
저 자수합니다.
잉자하고 붕순이하고 이런 이름의 것들과 바람이 나 있거든요.
솔직히 자수 하십시요~낚시 간다고 분위기 좋으 까페에서 그님과 맞주 않자서 나누든 이야기 들을요~
그래야 젊으신 월척 회원님들이 맘 편하게 자수를 합니다.
비밀은 100% 보장해 드립니다.ㅋㅋㅋ
이거 와이카십니꺼 아마츄어같이요 ㅎㅎ
옛날에 무슨 일 있엇습니까?
자수 못합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간답니다 ㅎㅎ
별다친데는없는지요
우째그런일이 잘해야지요
항상마누라님에게 잘해주시고 쓸데없는 딴전보지마시고 똑바로 갑시다
히 히 누가 자수할런지 이거마눌님들이다보고있을텐데
빼장군님에게 쪽지로 자수서보내시길바랍니다
빼장군님,
다치신데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사모님 크게 놀라셨겠네요.
꼭 안아주심이~~~
지는 바람 필려고 하는데 붕순이가 안놀아 줍니다.
형수님 큰일 날뻔 허셨네요....
다치신곳 없다고 하니 다행 입니다..
여자의 행복은 남자의 따뜻한 마음에서 온다고 합니다...
튼튼한 허리도 아마 한몫 하는걸로 압니더.....ㅎㅎ
형님 허리 이상 없지예....???
지는예 마누라가 없어서 잘 모르고예....
총각이 데이트 하는건 바람이 아니지예...???
형님 신제지 가실때 연락 한번 주세요....
바람도 상황과 여건 이모든게 받쳐줘야지요
아무나 ...납니까?
쪼매 구린분들이 이런글로 착한척 햇갈리게 하더라능~
안다치셨다면 액땜이지요.
그라고 여기서 공개를 하라구요.
ㅋㅋ..그로부터 몇일 지나지 않아서 법원에서 호출 오기 쉽상인디..
ㅋㅋ
가래로 막을 일을 호미로 막았다구 위로해주세요
소월지서 절 지대로 함해보입시더
천신지신수신목신님 비나이다 비나이다 ...
우야든동 뺴뺴로님 손쾌차하여 물나드리 지장없게해주시고
아드님 살이 팍팍올라 듬직하게 해주시고
마나님 놀란가슴 다스려주시고
다시는 타이어에 못하나도 안박히게 해주시길 ...
빼빼로님 놀라셨겟네요 그만하길 천만다행입니다
절대로 자수하시면 않됩니더
쥐도새도 모르게 바람피세요
낚시가셔 붕순이랑 뽀 도 하시고..
인생뭐 있읍니꺼..
몸은 다치지 않으셨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이 제비는 항상 마님하고 같이 있으니 바람소리는 무슨말인지 모르고 삽니다
이무슨 날벼락 입니까 그래도 김여사가
많이 봐주어서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많이 위로해 주십시요
저나 빼빼로님이나 결혼 잘하신거 같습니다
붕순이와의 열애를 인정해주고 안팍살림
잘챙겨 주시는것은 신의 축복이겠지요.
교통사고의 특성상 차후 이상이 올수도 있어니
이상하면 바로 병원검진 받을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 써주시길 빕니다...........몇년후 캠핑카 타고
부부 전국의 유명저수지며 바다로 다니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같이 한바퀴 휘---이익 돌아보지요
워나기 하는기 많아 쪼매 틈도 없심더
만나자는 여잔 많은디 어째 그래 됩니꺼
아는 여자라곤 울마눌뿐인디
그나마 아랫도리가 부실한 서방이
마음만 충천해 날마다 찝쩍거려보지만
마 받아주지 않심더
마눌라를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더 ...
근디 왜 말이 경상도로 막나오는지 모르겟네 ..
많이 놀라셨을겁니다,,,
또한 사고 순간에 순간적으로 힘을 썼을겁니다,,
몇일간 안정을 취하게 하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그리고 내 애첩(?)은 반도 호박대입니다,,,
1.5칸및 2.0칸을 마눌도 애들도 다 아는 공인된 애첩입니다,,,ㅎㅎㅎ
위로에 말씀 고마버용~
낚수간다 하고 바람피는 사람은 한명도 자수를 안하넹~
대구리에 행운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