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에 비가 제법 내린다더니,
시시각각 변하는 일기예보 덕분에
비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햇볕만 쨍쨍하니 뜨겁네요.
그래도 점심무렵엔 잠시 오싹했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했냐구요?
그기 아니고,
자괴방에 소문난 김포산채 두목이가 사무실에 잠시 놀러왔다 갔습니다.
한동안 안본 사이에 더 시커매지고,
더 험악해졌네요.... ㅡ.,ㅡ
자주 봤던 저도 오싹해질 정도인데,
2박 3일간 얼굴을 본 함양의 풍님과 풍님 아내분의
심정은 어땠을까 생각하니??????
아마 지금쯤 몸져 누웠을것 같네요......ㅋ
겨울부터 지금까지 주말도 없이 매일 야근에
주말 특근에 돈을 쓸어 담았다면서
맛난 약초삼계탕 사주고
떠나 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강심장인지라,
지리지는 않았답니다.....
그나저나 다음에 또 오면 안되니까
실실 사무실좀 알아봐야 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이번주부터는 남부지방이 서울보다 덥다고 하더군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날 되세요^^
두목님이 관리 시작했나보내요..ㅎㅎㅎㅎ
조심허세요...
구역 관리의 섬세함이란..
*,.*
..
그래서..어떤 담금주에 시선이 머물던가요??
아..차차..캐치 못하셔꾸나...
그렇쥬?
다행이 올해 돈을 쓸어담아서 아직은 그리 갈구지는 않는데....
얼굴만 봐도 막 오싹 합니다. ㅡ.,ㅡ
깜돈님.
그래야 할것 같아요.
쩐댚님.
두목이 실물 못봤쥬?
아마 보면 바로 지릴걸유?
부처핸섬님.
아무래도 이사를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유...
주변이 이사람들만 있구,
거기에 이 사람들이 사무실을 알구 있어서
무셔워서 여기서는 더 못살겄습니다.... ㅡ.,ㅡ
닭이야 삼계탕이 될 운명을 타고난지라....^^
초율님.
사무실에는 담금주를 가져다 놓지 않거든요.
비상용으로 하나 남아 있던 거 털렸습니다.... ㅡ.,ㅡ
오금이 저립니다..
ㄷㄷㄷㄷㄷ
잘 지내바유. ㅎ
약초삼계탕!
먹고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
언제가는 나는 약초오골계탕,약초흑염소탕,약초오리탕,악초,,,,,,,,,
사달라 해야지!!!!
두목이 등짝을 보면 딱 산적이유.... ㅡ.,ㅡ
이박사님.
저 사람들이 강진까지는 안갈거니께 거기는 괜찮아유~~~~~~^^
규민빠덜님.
조심혀유.
청주는 금방 간다니께....
붕춤님.
그짝은 험악한 사람 없쥬?
이짝엔 더 있어유... ㅡ.,ㅡ
장똘벵이님.
남자답쥬....
산젓, 수적 닮아서 그렇지....^^
해유님.
차캐유?
그럼 해유님이랑 친구 머거유....^^
규민빠님..너무 잘생기셔가꼬..
산채에서 퇴출 당하셨..??
..
두분이서 삼계탕집 가믄,
그 삼계탕집 서빙하시는 분들은 뭔죄래유?
참어유,.,,,
한사람씩만 드가유....ㅋ
규민빠덜님 아시믄서.....
만만치 않아유.... ㅡ.,ㅡ
왠지 든든 할거 같은디요
종종 왕래가 있다니 다들 부러워 하실듯해요~~
쪼메 쩔리긴 합니다.
설마 논네인 나를 어캐 하겠나??
이사 하시믄 몰래 알캬줘요`위문공연이라도 가게요`!
오싹해지는거 마자요...ㅎ
특히 문래동 라이방 아자씨는 더~~~^^
리택시선배님
그래도 두목이가 선배들한테는 잘해요.
연로한 선배님들은 업어드리기도 하자나요^^
더
쫄깃 하셨쥬???
소고기도
쫄깃 하더라구여....
나도 한우 투뿔 사달라고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