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갈등을 합니다.
산으로 갈까?
또랑으로 갈까?
아님 시내로 갈까?
그러다 광장시장의 수구리?
수구레국밥을 먹으러 가기로 하고
아내와 길을 나섭니다.
동대문 꽃시장을 구경하고,
단골집 개시도 해주고,
완벽한 대물도 귀경하고(대물사진은 맨 마지막에~~~^^)
광장시장으로~~~
그러나 40년 전통의 수구레국밥집은 오늘 휴무네요.
해서 급하게 동태탕집으로~~~


2인 28,000원입니다. 공기밥은 1,000원 별도~
싼편은 아닙니다.
첫맛은 국물이 개운하고 좋은데,
테레비에서 이야기하듯 아주 맛있는 집은 아니네요. 제 판단으로는 그냥 얼큰하게 먹을만 한 정도? 술꾼들 해장하기에는 좋을듯 하네요.
동태탕은 끓일수록 고소한맛이 나야 하는데 그런 깊은 고소한맛은 못 느꼈습니다.
이른 점심후 80년대 자주 찾던 추억을 곱씹으며 광장시장 직물부와 방산시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청계천을 거쳐 창경궁으로~~~




창경궁에서 함양문을 거쳐 창덕궁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잘 돌아보고 왔습니다.
도심만 15,000보를 걸었더니 발바닥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러네요. ㅡ.,ㅡ
저는 역시 산을 걷는게 덜 피곤하네요.
참 완벽한 대물 보고 싶으시쥬?
이거 보믄 막 부럽고 그럴분 계실텐데요...
크기는 얼척급은 되구유,
굵기도 실혀유~~~
자 완벽한 대물 귀경허세유~~~^^

쟈들은 왜 저렇게 자라나 몰러유.....ㅋ
오늘이 부부의날 이랍니다.
행복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희집오셨는데
낚수중이라 마중못나갔네유
죄송함돠
개대물이네요
가시가 많아 조심히 쥐어야…
설 살땐 몰랐는데 참 넓고 갈데도 많네요.
누군 뜨건디 머위나 비구 앉어꾸,,,쳇
사육신묘 구경하고
또 그 언젠가~ 경복궁 구경하고
나머지 궁궐은 아껴놔야지....하다가
설악산도 못가보고
경주도 못가보고
비행기 한번 못타고,
아,
제주도, 수확여행 갔었구나....
아,
캄차크반도랑
저 위 대평원이랑도
가바야하는데....
궁궐구경 잘했시요^^
쪼매 불편함은 있겠네요
부처님 언제 궁으로 이사하셨데유?ㅎ
잠시 쉬었다가 오늘 입양한 색화 홍현을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오늘 개시라고 시세보다 이마넌이나 싸게 가져와서 꾸몄더니 대략 십마논짜리로 변신했습니다.
노지사랑= 취미와 수입을 같이 취하시니 부럽습니다.
돈만 들고 생기는건 없어유.
파는게 아니구 다 모셔두고 집사노릇 해유.
구입가 기준으로도 꽤 되유...
감사합니다!!
밑에 대물이는 저한텐 졌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