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밤낚을 할려면 토요일밖에 않되는데 요즘 토요일만 되면 비가 온다거나 아니면 바람이 강풍이서 참으로 손바닥을 괴롭히는 간지러움이 정말이지 환장 할 지경이다 ㅋㅋㅋ
지난 토요일도 역시나 강풍에 비까지내리니 얼마나 미칠노릇인가
물론 농사나 강슈량등을 감안 한다면 비는 아직도 더 와야 한다
근데 왜 꼭 토요일이어야 하는지 ~ 쩝
그래도 지난 토요일 오후늦게 비가 멈추고 해가 보였다 창문을 열어보니 바람도 잠잠해졌다
'나보고 낚시를 가라고 하늘이 도우시는구나'하는 생각에 실어놓은 차를 얼른 끌고 강화도로 갔다
대를 펴고 캐스팅을 하고 못먹은 저녁밥 대용으로 사온 김밥을 밀어 넣었다
김밥을 아그작거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나외엔 사람이 없다 그럴만도 픕~
어느덧 해가 저물고 바람은 좀더 잠잠해지는가 싶었다
그런데 이런 제길 뭔놈의 이슬이 이렇게도 많이 내리는지 가만히 앉아있으니 써늘해지고 축축해 진다 ㅋㅋ
하늘이 돕긴 뭘도와 ㅠ.ㅠ
자리 잡은지 2시간만에 꽝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아~~집에가다가 통닭이나 한마리 사서 경건한 맘으로 주님(쐐주님)이나 영접해야겠다
날씨도 양심이 있다면 다음 토요일도 또 그러지는 않겠지~
날씨하고 여자말은 믿지 말라고 하던거 같은데 된장 일기예보를 여자가하는데 어쩌나
아무튼 토요일을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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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우회 정출 이거덩요 ㅎ
션하고 좋던데요!!
강화 어디서 하셨는지요?
이번주 설마 아니겠죠!!
주말꾼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