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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탕

IP : 8c71cb76e23b39d 날짜 : 조회 : 4353 본문+댓글추천 : 4

용봉탕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용봉탕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내가 어? 이따만한 잉어를 어?
29대로 개 끌듯이 막 어?
그때가 딱 작년 오늘이었다 이 말이야 어?
야야 약간 우측으로 틀어라.
수평 맞추고 !



저 색히가...  ㅡ;:ㅡ"
텐트 우측을 열고 바라보니,
우측 둑방 대나무 옆자리에 개척교 교주가 서있고,
신도들이 좌대와 파라솔을 설치하고 있다.
하... 저 마도 색히...



(목소리 줄여라)
조용히 전음을 보낸다.
ㅡ 언 놈이야 !
(나다 색히야 닥치고 튀어와라)
ㅡ 헉 ! @@"
후다닥 !



ㅡ 부... 붕왕 선배를 뵙습니다.
ㅡ 교주야.
ㅡ 교주가 아니고...
ㅡ 닥쳐라 ! 교주야.
ㅡ 예.
ㅡ 입질 타임에 뭔 짓이고?
ㅡ 죄 죄송합니다.
ㅡ 니는 머하는 놈이고?
ㅡ 개척교회 목사입니다.
ㅡ 쟈들은 또 누고?
ㅡ 신도들입니다.
ㅡ 이번엔 어디다 분타를 열었노?
ㅡ 천곡입니다.
ㅡ 바쁠낀데 지금 뭐하노?
ㅡ 용봉탕이 필요해서 왔습니다.
ㅡ 용봉탕은 와?
ㅡ 연로한 장로가 기력이 안 좋습니다.
ㅡ 너거는 영약도 없나?
ㅡ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ㅡ 궁핍한 마도 색히들...
ㅡ 개척교는 원래 가난합니다.
ㅡ 닥치고, 잉어나 낚이봐라.
ㅡ 예.










ㅡ 교주야.
ㅡ 예.
ㅡ 가져가서 장로 용봉탕 끓여줘라.
ㅡ 어찌 이 귀한 걸...
ㅡ 색히야, 내가 바로 강호의 자(지)왕이다 !

 

 

 

 

용봉탕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f528299324b3058
몇년 전 진천 출조해서 자라 잡았다고 용봉탕 한번 끓였다가 냄새 때문에 기겁을 했습니다.
추천 0

3등! IP : 602f8b9bba7b2e4
신도1 : "오늘 귀한 분을 만나서 큼직한 자라도 얻었으니
우리 교회의 부흥이 이루어질것 같아. .. 지금은 비록 한마리
이지만 오병이어라는 말씀대로 큰 선물이 될거라 생각하네."

신도2 : "그래? 그런데 저분은 누구시지?"

신도1: "이사람아 자왕 아니신가 자왕..!! 얼굴을 봐 ..똑같으
시잖아 .............................................자라랑...!!"
추천 0

IP : c0bb37804eae917
'지'자는 아니지 말입니다~^^;
항상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나게 해주시는 우리 피러님~~
올해도 거북과 조황은 군계일학이십니다~^^
추천 0

IP : 3797ee28775ee7d
(전략)

타고난 저마다의 자(소)지ㄹ을 계발하고....

(후략)



역시 타고난건 계발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그나저나 천산이 보고 그때 개척신교 색히들 씨를 말리라 했건만.... ㅡ.,ㅡ
일월신교인가? ㅋ
추천 0

IP : a37e71d9700ce94
챗 ㅡㅡㅡ
자아지 왕 ㅡ

그건 칠곡애 뺙꼼신 냥반에게 물어봐 ㅡ

빽꼼신만항깨 ㅋㅋ
추천 0

IP : d2d79f5800364a2
그런데 , 그렇게 4륜구동 잡아
천년혈지의 물에
인형설삼과 만년혈어 넣고
끓여 드셔도 三秒?????

피로님!! 이건 아니지예??
추천 0

IP : bab45ce0e0a2334
능력에 탐복을 합니다.
어떻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라를 잡으시는지...



붕어는 꽝쳤쥬? ㅎㅎ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