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안녕하세요 선배님들.(_ _)(- -)(_ _)(- -) 어제부턴 좀 시원하네요^^ 그래도 더위조심하셔서 출조하셔여~ 본문을 시작하자면... 얼마전 환자만드는법이란 글에 마눌 환자 만들었다는 댓글 달았었는데요^^ 가장 무써븐~적이 이젠 나와 동지라는 생각에 그때까진 정말 좋았었거든요^^ 낚시갔다오는 길에 담주에도 코~올~, 월차써~, 잘려고 누우면 찌올라온다고 잠도 못 자게 하고ㅋㅋㅋㅋ 첨엔 배잡고 굴렀습니다..이때가진 정말 행복했었는디.. 근디 큰일이 났습니다.. 몇일전 울마눌님 왈.. 마눌:여보 찌맞추는거 갈켜줘.. 나:왜??? 마눌:자기 못갈때 나 혼자 갈려구 나:야가 미..친나.. 이러고 있습니다..울 마눌이 미치기전에 제가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전 주말에만 다니는 낚시인이거든요 근데.. 오늘 화욜이잖아요..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야 되는데 월척에 들어와있습니다.. . . . . . . . .. . 월차썼습니다... 2틀..ㅜㅜ 피같은...내 월차...(어차피 월차쓰면 혼자 낚시갑니다^^ 그래도 내가 쓰는거랑 강제로 써라고 해서 쓰는거랑은 기분은 틀리더군요..ㅡㅡ;;) 뽁이다 못해 월차썼습니다.. 울 마눌님은 평일날 쉬거든요 에혀... 이따 3시30분에 자기 마치면 바로 출발하자고ㅡㅡ;; 현관앞에 자기 입을옷 다 싸놨다고 가져오라네요 방금전화왔는데 옷가방에서 모자는 놔두고 가져오랍니다.. 밀짚모자 샀다고ㅡㅡ;; 선배님들 울 마눌 환자 맞지요???????????? ^__^ 할지 ㅠ ㅠ 할지.... 선배님들께 염장글 올려 봅니다 히히^^(사실은 전 지금 무지×1000000 행복합니다) 오늘 밤샐꺼라면서 어제 초저녁부터 자는 울마눌님이 무척이나 사랑(?)스럽네요^__^ 글쓰는 재주가 없어 써놓고 몇번이나 읽어봐도 앞뒤 맞게 써졌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더위에 안출 하셔여~~(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