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빵님의 추억의 조행기를 읽어면서, 웃음도 나고, 기억도 새롭고 하여,
게시판에 쓸데 없는 질문 함 드려 봅니다.
월님들은 이제껏 낚시 하시면서, 물에 몇 번이나 빠죠 보셨는지요?
그리고, 무슨 이유로 빠지셨는지요?
또, 다들 살아 나오셨는지여? ㅎㅎㅎㅎ
마지막 질문은 웃자고 한 농담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수초에 파고 드는 놈이랑 씨름하다 낚시대가 똑하고 뽈어 졌네여~ㅋ
중간대 잡고 잡아 댕기는데 수초랑 같이 오는 놈이 대충봐도 월이는 넘어 보입니다
너무 기분좋아 너무 세게 땅으로 끌러 올렸는데 톡하고 떨어 지네여~
머야~~~하며 바로 고기 잡으려다 2미터권 계곡지로 바로 풍덩~~
나오고 보니 정말 낚시를 왜하나 싶고~ㅋㅋㅋ
지금은 추억입니다~비늘하나 남겨주고 달아났네여~ㅋㅋㅋ그 놈에 이쁜 붕어~ㅋㅋㅋ
방랑조사님, 후크 바늘님, 요일님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랑조사님, 다이어트 좀 하셔야 겠네요. 글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후크 바늘님, 그놈의 월척이 뭔지, 월척이 사람 잡겠습니다.
요일님은 해마다 빠지시는데도, 아직 살아계신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몸 조심하셔야지요.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사람 목숨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님들 모두 안출하시고, 항상 행복 하세요.....
작년 이때쯤 일겁니다 저의 몸무게가 쪼깐 무겁게 나가 걸랑요 (95kg)
친구 둘과 낚시를 하던중 유난히도 저한테만 입질이 없습니다
점심으로 라면을 먹고 장소를 옮겨봅니다 앉을 자리가 앞쪽으로 급 경사가 져서 돌맹이로 의자를 받칩니다
흔들어도 보고 앞뒤로도 밀어 보지만 든든 하더이다...
안돼는 넘이 장소 옮긴다고 되겠어요 헛챔질에 낚싯대만 점점 늘어 나더이다
떡밥낚시에 무려 다섯번쩨 받침틀을 경사진곳에 겨우 밖아 넣고 당연히 한숨쉬며 털썩 앉음과 동시에.....
의자와 함께 물속에 꺼꾸로 처 밖혔습니다 돌맹이가 삐끌어 빠졌었나봐요... 무지 깊데요 ...
바로 물가인데도 목이 차든데요 한발로는 의자를 걸고있고 한발로 나오려고 미끄러지며 허우적 거리는데도
친구넘덜 온 산천이 쩡 쩡 울리게 웃고만 있더이다 ... 팬티하나만 입고 전부 짜서 차에다 널어놨죠...
담배가 물에 빠져 없으니 더 더욱 담배만 피고 싶고 팬티 차림으로 돌아 다닐수도 거시기하고...
그래도 할수없어 한참을 걸어 담배 얻으러가면 친구넘은 3개피 이상은 없다고 안주면서 다피고 다시 오라하고...
중간대 잡고 잡아 댕기는데 수초랑 같이 오는 놈이 대충봐도 월이는 넘어 보입니다
너무 기분좋아 너무 세게 땅으로 끌러 올렸는데 톡하고 떨어 지네여~
머야~~~하며 바로 고기 잡으려다 2미터권 계곡지로 바로 풍덩~~
나오고 보니 정말 낚시를 왜하나 싶고~ㅋㅋㅋ
지금은 추억입니다~비늘하나 남겨주고 달아났네여~ㅋㅋㅋ그 놈에 이쁜 붕어~ㅋㅋㅋ
물낚시는 괜찮은데 꼭 얼음낚시만 하면 시기초에 빠집니다.
목숨까지 걸고 뭐하자는짓거리인지 몰라 자제를 하지만 잘 안되더군요 .
그래도 깊어야 가슴까지 되는초입에서 빠지니 사는것이지 깊으면 그냥 ~~
다행히 해빙기는 아무리 얼음이 두꺼워도 약한걸 알기에 정말 조심합니다.
올해는무사해야 할텐데.^^ .
방랑조사님, 다이어트 좀 하셔야 겠네요. 글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후크 바늘님, 그놈의 월척이 뭔지, 월척이 사람 잡겠습니다.
요일님은 해마다 빠지시는데도, 아직 살아계신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몸 조심하셔야지요.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사람 목숨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님들 모두 안출하시고, 항상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