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분들 다 거짓말쟁이!!!

한동안 포럼방을 엄청 다녔습니다. 물론 낚시대 구입을 하기 위해서였죠. 1년 넘게 포럼방을 다니다가 제가 준비한 자금과 가격대비 최고의 가성비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독야로 정하고 질렀습니다. 물론 지금 후회합니다. 후회를 하는 이유가 구입을 하고 나니 다른 대들이 눈에 들어 오는 겁니다. 벌써 네번째 교체입니다. 한동안 포럼방에 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번 물가에 던지고 낚시대 바꾼다면 집사람이 저를 죽이려고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러고 보니 10회이상 사용한 낚시대는 드림대 뿐이네요. 포럼방 자제하고 자게방에 드나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방은 더합니다. "전봇대를 찌로 써도 올릴 놈은 다 올린다." "꽝 전도 하시는 분들....." "매일 술로 사시는 분들...." "부부싸움 하시는 분들......" "맞고 사시는분......" "가끔씩 분란을 일으키시는 분들....." 그래서 제가 결심 했습니다. "강호가 이리도 어지러운데 어찌 나혼자만의 자기수양을 위해 노력 하겠는가...." "내 이제 남은 여생을 강호의 정의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 산을 내려가야겠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2년 8개월의 수련을 마치고 나아갑니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으로 제가 친히 여러분들께 진실한 낚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 섬에서 득도하다 육지로 돌아가게 된 싸이언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