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자연속에서 붕어와의 만남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줄 압니다.
자주 접속도 못하고 가끔 들어와 눈동냥으로 희노애락을 함께 하곤 합니다
그러다 불쑥 횐님들 대명의 뜻이 궁금해 지는군요.
월척이라는 사이트내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까지 대명이 불리우고 있는데
어떨때는 본인의 실제이름보다 더 친숙하고 소중한 대명인데 말이지요~
서로 조금 더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쓴 글이니 어떤 답글이든 좋습니다
흑단 : 단단하고 무거우며 광택이 뛰어나고 검은색을 지닌 열대목. 피아노의 검은 건반, 수공예품, 가구 등에 쓰이는 소위 오동목의 일종입니다.
과거 대물낚시라 칭하기 전 거칠고 투박한 수초속 낚시를 즐기고자 고부력에 내구성이 강한 찌를 선호했는데 그 대상이 오동목이었고, 그 깊이에 반해 대명을 '흑단'으로 하였습니다.
다음 횐님은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음악 장르 중 하나죠.
어릴적 운영했던 클럽 이름이기도 하구요.
나름 사연있는 대명입니다.
처음 가입한 97년도 닉네임은
수채화였지요ㅎㅎㅎ.자연이 좋고
새벽녘 낚시터 풍광이 마치 수채화같은
느낌에 그렇게 닉네임을 한참 사용했었습니다
두번째는
새우깡이였지요
그때 유행하덧 장르가 그랬듯
큰바늘에 대하같은 크기에 새우
껴놓고 입질올때 깢ㄱ
깡다구로 버티며 대물낚시하겠다는
함축적 의미였네요
세번째는 쌍마 이건 뭐 단순히 속해있던
회사에 이름이였는데요 이 닉넴도 한 8년
썼던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네번째 최근에 바꾼
오성산up(업) 단순히 제 사업상호 입니다
그닥 큰 의미는 두지 않지만
아직도 오프에서 온에서 쌍마 혹은 두말
이렇게 불리고 있네요
스스로 가장 애착이 있고 적응된 닉넴임
입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요
저는 살찌우는 가을될께요 ㅎㅎㅎ
한두어달 사용했던
미소짓다 라는 닉넴과 흰당나귀도 있었네요
미소짓다는 힘든시기에 한번 씩 웃어 보자라는
자위에 개념이였고
흰당나귀는 백석에 시 중에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라는 제목에서
좀 근사해보여서 썼답니다
ㅎㅎㅎ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
인내와 끈기 있는 노력을 뜻하죠
낚시도 한편으로는 인내의 장르니깐요
바람에 꺽이지않고
꽃꽃하게
내갈길을 가라는 뜻입니다.
마누라 이름이네요 ..ㅋ
도토리를 줄여서요.
어렸을적
40년도 훨씬 넘게 불린 별명입니다.
다른 분들은 대명이 다 사연이 있고 의미가
있는거같아 멋져보입니다 ^~^
애들이 아빠는 낚시만 좋아한다고
낚시아빠라고
애들이 지어 주셨네요 ㅎㅎ
근데 오성산님이 쌍마님이 셨군요~~^^
도톨님은 키도 크신데~~
어릴적 도토리였을까요?^^
쌍마선배님 오성산은 대성산 맞은편 아잉교! ㅋㅋ
'감'이 오지요?
그다음이 송애 입니다.
우리 고향에서는 붕어를 송애라고 합니다.
쌍마임이 오성산임이셨군요.
새로운 사업도 시작하셨군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잘 지내시지요.^*^
자칭 순결남이었고,
여자들은 속수무책 그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고,
아차 정신을 차렸을 땐 그는 이미 훨훨 날아가고 없었지요.
나쁜 남자. ''날아라피터팬''.
원래 알파벳 b를 소문자로 씁니다.
평상시 닫혀있는 접점으로 즉, 단순하게는 평상시 전기가 흐르게 된 접점이죠.
전기쟁이인 저는.....
b접점처럼 평소에 소통하고 자발적인 사람이 되자라는
뜻으로 대문자를 사용하여 대문자로 B접점이라 쓰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떠날 준비하셔야죠?
로빈.. 예전 미국에서 일하던 당시 예명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몽키.D.루피'
참 잘만들어진 만화라 주인공이 좋아서 따라했습니다
바다에 나가 해적이 된 녀석이지만
그 해적들 중에서도 해적왕이 되기 위해서 날뛰는.....
모험.우정.사랑.... 뭐 그런 내용이죠
한번씩 눈물도 흘리게 하고 미소도 짓게 하며
점점 발전.성숙해 나아가는 사랑스러운 주인공입니다
오래전 어느날인가 제게 나이 많으신 조사님께서
한 저수지에서 잠도 설치며 며칠씩 있던 제 모습을 보시더니
저더러 똥고집 루피 같다하셔서 알게 된 이름입니다
하필이면 제가 그때 또 밀짚모자를 쓰고 있었네요~ ^^
그로 인해 '월척' 시작하기전부터
제 모든 온라인 아이디 및 계정 , 닉네임이 밀짚모자루피,
몽키.D.루피 (Monkey.D.Luffy) 입니다
만화의 주인공 처럼 살고 싶었고 그렇게 살려고 하고 있네요
애니메이션 현재 855화 까지 나왔습니다
한번 봐 보세요~^^
숫자는 동일 필명이 있어 구분 짓기 위해서...
낚시초보시절
청도 유등연지에 가끔 갔습니다.
거기서 우연히 유등연지가 천년이나 묵은 저수지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천년묵은 저수지에서 사는 고기
그래서 천년붕어 ㅎㅎㅎ
지금은 천붕이라고 줄여 부르는데
하늘을 나는 붕어 라는 뜻도 있습니다..
꼭 소풍가는 날이면 비오듯...
출조하는 주말에는 비소식이 많기에..
無:없을 무
雲:구름 운
天:하늘 천
하늘에 구름이없으면 비가 않올줄 알았는데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에도 내리더군요..ㅋ
안그래도 전에 운전중 모르는번호 스피커로 전화받았었는데 월척회원분이셨어요.
호섭이님이시죠??
차안엔 정적만...
ㅋ
푸를 녹(록) 메산 (綠山)
푸른 산이라는 뜻인데... 영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씨인데..
와이프가 간디 처럼 잘 안먹는다고..
쩐디 쩐디라고 부르다가..
사업을 하게 되면서
쩐대표 —>줄여서 쩐댚이 되었네요^^
이젠 74키로로 간디같진 않지요...^^;
그래서 낚시를 저수지보다 강계를 선호 합니다.
호섭님도 그러하시군요. 저도 마눌 이름이 남자 같습니다. 딸이 많은 집안이라 딸은 그만 낳으라고 그렇게 지엇다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이 지어주셨는데 작고하셨습니다.
"아무나하는게 아니구나"
늘 깨닫고사네요ㅋㅋ
80년입대 포천오뚜기부대서 상병달고 말뚝ㅡ
83년 2월하사임용후 첫근무지가 철원 백골부대DMGㅡ
잎새하나없는 앙상한겨울나무의 황량함이 그렇게
좋더라구요ㅡ가지사이로지나는 바람소리도ㅡ
지금도 빗소리도좋아하지만 전기줄을 웅~웅
울고가는 바람소리나 겨울나무의 을씨년스러운
황량함이 좋아서 중복만안되면 어딜가나
겨울나무란 대명을씁니다ㅡ
봄을기다리는 겨울나무도좋구요ㅡ^^
넷 인생 거의 30년 첨부터 이 대명입니다..
전 저번 브로마이드보고 피터레빗에서 따오신줄~~~
전 노지만 다닌다고 노지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입문시 딱 한번 손맛터 가보고 갈곳이 아니라고 느껴 노지만 다닙니다..
땅과 물이 만나는 지점이 연안이라고
하지요........
연안 이라는 어감이 너무
좋습니다..^^
두주먹 불끈쥐던 시절 동지들이 붙여줬습니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상대를 몰아 붙일때는 빈틈을 주지 않고 A4용지를 면도칼 로 쭉긋듯이 냉정 하다고 해서..,
이젠 나이먹어 예리함 이 무뎌져서 "부엌칼" 로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대명이라서 좋아요.''물빛달빛''
출조때 마다 제발 꽝 만 아니길 하는 바램으로
지어 봤습니다~~^^
헌데~~출조시 닉네임 처럼 결과는 매번 꼬앙 입니다~~
영어로
DO(하다)
ALL( 모두)
모두다 한다의 의미로 지었습니다^^
사업장 이름이기도 하구요
군자(君子)의 사귐은 담백(淡白)하기가 물과 같다.
즉, 군자의 사귐은 물을 마시는 것처럼 담박하기 때문에 영구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
반대로 소인과의 사귐은 달달한 술과 같다.
쩐댚님은 늘 궁금 했는데 이제야 알것 같네요 ^^
이쁘죠.. 저 보면 놀랍니다..ㅋㅋ
오성산 대성산을 아시는것보면
백골부대 전역하셨나봐요 3사단
18연대에서 근무했는데
82~4년에
실물볼일없는거 함정이죠?
부처같은맘같길바라는맘에서 지었습니다
월척에서 여러고수님들의 고견 잘 듣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한 5~6번 출조한것 같은데 갈때마다 제 찌는 말뚝입니다 간절히 탈출하고픈 맘입니다
안출하시고 건강들 하시길~
언제나 처음가는 길처럼, 설레임과 함께, 새로운 곳으로....
군자(君子)의 사귐은 담백(淡白)하기가 물과 같다.
즉, 군자의 사귐은 물을 마시는 것처럼 담박하기 때문에 영구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
반대로 소인과의 사귐은 달달한 술과 같다.
저는 첨에 노지붕애 였습니다.
입문할때 인근 수로에 낚시대 2대 들고 낚시를 즐겼는데
그때 붕애들과 교감하면서 낚시의 즐거움을 키워 갔지요.....
지금의 대명은 저의 분신들 입니다. ㅎㅎ
저는 그냥 낚시프로그램이름의. 이미테이션이네요
노마바리 이었는데줄여서 노마였답니다
아시는분 않닌가요? 대물하기전 낚시마을 시절에알던동생들갇아서요
늘 물가를 서성거리는 낚시꾼이
물가에 서서도 물이 그리워 긴 팔을 뻗고 있는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제가 사용하는 주력대 이름이네요
오션스일레븐인가 그 영화 마지막 부분쯤에서
브래드피트가 이런대사를 칩니다
아일랜드엔 해피엔딩이 없다
그때부터 아일랜드입니다 ㅎㅎ
하찮은 나무 손잡이지만 맷돌을 돌리려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일상에서는 어이없는, 황당한 일을 겪을때 쓰이지만
어원에서처럼 눈에 잘 띄지않지만 내주변 모든분들께
작은 일에도 꼭필요로하는 사람이 되고자
성인이되고부터 사용하였습니다 ...
집에오면 붕어도못잡는사람이 매일 월척을 보고 ......
또시간나면 낚시간다고 할때 마눌님이 하는말 뭐여 "한방의 브르스여"라고 놀리더군요
그래서 한방브르스로 .............
뭐! 지금도 낚시가려면 놀려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방브르스 꽝치러 가십니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