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낚수꾼이라는 저는 어릴때(초중딩) 대나무에 대충 얼거서
덤탕에서 지렁이 몇놈 잡아 앞개울에서 낚수?를 시작했고 그후 취직하여
허접한 낚수대 장만하여 3-4년 하다 그만두고 다시 낚시를 시작한 것이 7-8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조력이라고 하기엔 미미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7년정도 되는데
지금껏 월척이라는 붕어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낚시를 시작하시고 지금까지 저처럼 월척을 못하신 분이 계신지요?
***
에효 한 뼘짜리라도 만나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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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줍잖게 대물 잡아볼라꼬 낚숫대 바꾼 이래 월순이 구경도 못했습니다.
울 나라에 월순이 있기는 있는지요??
다른 분들 잡은거 처음엔 외국에서 잡아 온줄 알았는데~~
동출해 봉께루 다른분들은 가끔씩 잡는거 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하여간에 우짜든동 최근 몇년간 붕순이 밥만주고 다닙니다~에고...쩝~!!!
25년만에 작년에 대호만과 화성에서 워리를 귀경했습니다
그때의 떨리는심정은 지금도 그날을 떠올리면 손이 짜릿짜릿합니다
붕애엉아님 워리를 만나는것은 조력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는 후배님들중에도 처음 출조를해서 워리를만난 행운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복이 있는후배님이 아니신지...
붕애엉아님 자제분 건강은 완쾌되셨는지요?
올한해는 엉아님께서 자제분의 수능관계로 마음고생이 많으셔서 그님을 만나지 못하셨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그님과 데이트를 즐기실거라 믿습니다
올한해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498로 진한손맛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댐붕어로요..
난리난 하루 였는데요.
지인은 전번주 그바람속에서도 워리를 했던데요.
이번주는 제가..
반가버유!
지도 월척은 님들께서 사진으로 올려주신 붕어만 구경했을 뿐입니다.
마눌님 "괴기 잡았슈"하면 밥만 주고 왔다고 대답하면
옆에 있던 울 아들넘 "아빤 저수지에 붕어키워요?" 합니다.
참봉님 부디 이쁘니 한바리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쿠마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넘 아주 신났습니다.
학교, 학원 안가니 살판났습니다.
그래도 쿠마님은 이쁘니를 품에 안아보셨네요.
부럽삼니다.
이번 주에 근 12주만에 출조하고 올핸 마무리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와 돌이켜보니 제가 낚은게 아니고 붕어란 넘이 매일 새벽에 찾아오니 측은하여
물어 준것 같습니다.
그뒤론 붕어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이제는 낚는것은 둘째고 붕어가 물어 줄 날만 기다립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다니면 또 붕어란 넘이 측은하여 물어주겠죠 !
다른님들은 잘 잡는 월척....
그것도 한마리도 아니고 7, 8마리...
근데 잘잡는분들하고 같이 가니 진짜로 그렇게 잡더라구요...
내림할때는 가끔 대박 터지면
떡으로 왕창 잡을때도 있었지만
대물한답시고 시작하고는 첫 월척이후 감감합니다
올해는 유달리 어복이 없네요...ㅜㅜ
내년 시조회때는 상을 잘 차리고 빌어 바야겠네요...
건강하십시요...
다 양어장에 있나 봅니다.
(ㅡ,.ㅡ)
저도 좀 소원성취하게해달라고 빌게요~~
올래는 바다 낚시도안하고
얼음낚시에 호촌늪에서 혼자 지샌밤을 생각하믄 ~
서글퍼 집니다~
겨우넘긴 자짜리가 다입니다~
전에는 잘도물어주디만~
내년에는 잘되겠죠~?
저도 주말출조만 하니 일년에 월척 한수 보기 힘듭니다.
그나마 좋은 날씨엔 꼭 무슨일이 생겨 출조를 못하고..ㅠㅠ
월척에 대한 미련버리고 그냥 마음편하게 낚시다니시는 것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훨씬 더 즐거운 낚시가 될 것입니다.
정 잡고 싶으시면
월척급자원이 많이 들어 있는 저수지를 한군데를 정해놓고
물때 좋은 날에 평일 출조 할수 있다면 틀림없이 월척은 잡을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자주 출조하셔야 겠죠..)
단 그저수지를 샅샅이 알아야 할것 입니다.
...월척급이상은 일반 붕어와는 분명히 다른 존재인것 같습니다..
1. 대를 폅니다.
2. 편성후 담바고 한대 빨고 미끼 달아 던지고.
3. 커피 한잔 묵고 담바고 한대 빨고
4. 오줌싸러가고
5. 주변 한바퀴 둘러오고
6. 담바고 한대 땡기고
7. 밥묵고
8. 커피 마시며 담바고 곁들이고
9. 오줌싸러 가고
10.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쪼으려면 졸음이 살살
11. 의자 제끼고 새볔을 기약하며
12. 눈뜨면 햇님이 방가방가!
13.조~옷 됐다 짐싸자!
14.여그엔 괴기읎다.
낚시방송에서 보면 대물 낚시 월척낚시 이러면서 방송하는데
일반인들도 방송처럼 대물 많이 나오는곳을 찾아 다닌다면 충분히 잡을수 있다고 봅니다
헌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경제적 여건 시간적 여건 등등이 안되서 못잡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낙담 마세요 전 내림낚시로 월척 1마리보다 6-7치 10마리 잡는걸 더 크게봅니다
사람 마다 취향이 다 다르듯이 낚시를 추구하는게 다 다르니까 즐기세요 그냥 ^^
아니면 진짜 월척 잡아 보겠다고 생각 하시면 월척나오는곳을 중점적으로 공약하세요
즐 낚~
"아빤 저수지에 붕어 키워요?" ㅎㅎㅎ
그렇습니다.
잡는 사람이 있을래면 키우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법
저는 다른 사람의 워리를 위하여
온 동네 저수지 열심히 키울랍니다.^^;;;
밑에 답글에 모두 공감합니다..ㅋㅋㅋㅋ
안출하세요..
저도 꽝꾼입니다
복권을 사면 일주일이 기분이 업되듯이
낚시또한 간다는 생각만으로 들뜹니다
물론 출조하면 꽝치고 오지만
매번 같은 꿈을 꿉니다 ㅋㅋ
"다음엔 꼭 월척을 잡을수 있을거야" 라는 행복감에 다람쥐 채바퀴돌듯이 낚시를 하게 되네요 ㅋㅋ
조만간에 꼭 월척을 하실겁니다 ^^
장비 소품 챙기며 물 비린내 맡을 생각만으로도 즐겁지요.
월척..
다만 칫수일 뿐입니다.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월척은 이곳에서만 만납니다.
아~~~~~~~~~~~
나의 자동빵 빛을 잃어가고 았습니다.
1번타자 : 붕애엉아님
2번타자 ; 미꼬님
3번타자 : 저 붕참봉...(조만간에 붕대감으로 바꿀까 고민중임다. ㅎㅎ)
4번타자 : 캐미집중님
5번타자 : 혼자는 무서버님
6번타자 : 영원한 자동빵 전문꾼 붕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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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쯤에 꽝꾼끼리 동출 함 하시더~
진정한 꽝계 챔피언도 함 가리 보고요~
진지하게 꽝의 원인도 분석해 보고요~(그래봤자 꽝소리 밖에 안 나오것네유~ㅎㅎㅎ)
혹 위에 거명한 회원님들중 꽝클럽 자격미달 님은 연락주이소~곧바로 삭제해 드립니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