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아파트라 도배해도 벽에 꼼보흔적이 많아서 도배한건지 안한건지 한숨만 나옵니다.싼맛에 해서 욕만나오네요.ㅋ
위층에 세탁기실 같은데 거기 물이 넘쳐서 아마 벽으로 물이 스며들어 아래로 흘러내렸는듯합니다.윗층 주인집에 보여주고..나름 전문가불렀는데..물이 넘쳐서 하수구만 좀 뚫고 출장비 3만원줬다고..하도 하소연해서...Y 자식으로 좌우 한뽐정도 물이 천장아래로 스며들어 벽지가 젖더니 마르고난뒤에 겹치는부분이 구멍이 뽕뽕 나더만 부풀어 오르면서 길게 찢어졌네요..도배할때 도배지를 얻어놓은게 있어서 하도 윗층주인 할머니가 없는척해서 제가 도배한다고..하는바람에..ㅠㅠ 혹 도배하기전 또 물셀까바 몇주 지켜보고 있는상태입니다. 질문이..기존에 도배된것이 자세히 보면 물에 젖은거 마르면서 잘 찢어지는것보니 싸구리 도배지? 이런쪽에 문외한해서 검색해보니 합지인거 같습니다.물이 젖었는데 마르면서 뜯어지는것보면..저위에 기존꺼 안뜯어내고 그대로 도배지 겹치게 발라도 되는지요?? 혹 도배업이나 인테리어 종사하시는분 조언좀 주세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물이 스며드는곳을 차단하는게 확실하겠지요
근본적으로 물이 안새는 조건에서는
속이 시멘트인지 석고인지는 모르지만
완전히 마르고 난뒤 도배하심이 좋습니다.
물에 이미 젖은 도배지는 벗겨내고 바인드나 락스를 바르고(곰팡이 제거 목적) 도배하심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도배의 경우 합지나 종이의 경우에는
보통 한번 도배한 위에 덧붙여 도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크의 경우 반듯이 떼어내고 재도배 해야
합니다.
벽이 시멘의 경우 실크 도배를 할때는
부직포를 먼저 치고 도배를 하고 합지나 종이의
경우 그냥해도 무방하나 벽이 거칠면 이또한
부직이나 초배지를 먼저 바르고 도배 하심이 좋습니다
합니다. 석고의 경우.
락스를 바르고 락스가 마른뒤
도배하시면 될듯합니다.
도배지는 풀칠하시고
바로 바르지 말고
약 15분뒤에 도배하세요
도배지에 풀이 스며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