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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날에 여자가 묻습니다.

IP : 8a20d8bcd55260b 날짜 : 조회 : 4955 본문+댓글추천 : 0

'날 선택할래 낚시를 선택할래?!!!!' ... 솔직하게..5월 한달동안 낚시간다고 같이 놀아준 시간이 3시간밖에 안됩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겪어보신 경험담일것 같아서 현명한 해결책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1등! IP : 8a20d8bcd55260b
그나마 고수온기였다가 최근 비가와서 조황이 좋아지는가운데

낚싯대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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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4211a0b4bb9531e
저의 경우.. 그 여자가 "김태희"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를 선택하겠죠~

하지만, 어쨌거나 낚시보단 사람이 우선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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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3e4570baf9f9f
저하고 똑같은 상황...ㅎㅎ

방법이 없어서 저는 격주제를 선택했습니다...

한주는 같이 놀고 한주는 서로 하고싶은거 하면서 놀고...

그래도 불만은 여전하더군요...평상시에 신경 많이 쓰면 그나마 좀 수월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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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cd752be57846f
반가버요 경산 희나리님!

이런 날 올줄 알았심더. 그러길레 여친과도 쫌 놀아주시징

붕순이하고만 놀다보니 ~~~~~~~~~~~~~~~~~~~~~~~~~~~~~~~~~~~~~~

이제 4짜도 하셨으니

여친과 재미난 여름 보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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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d8964491ed0f01
흠... 희나리님..
그건 장가들었을때와 안들었을때가 다른법입니다..
세상사 모든것이 다들 때가 있지요..
먼저 장가 들었을때...
--- 못들은척...게기고 낚수갑니다... 답답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다아~~ 따라오게되있습니다..

글고...장가 안들었을때...
그땐 과감히 낚시대 셑트로 저 주셔야 됩니다....

어~~ 낚수대 두어셑트 생기면 멀하지...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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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d58cd0e2243c6
장가를 안가셨다면 .......당연히 여자죠^^;;

그리고서는 열심히 몇일 놀아준 담에~~~~~잊을만 하면 gogog 하는 거죠^^~

선수끼리 아시면서 흠화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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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c3adb33b4b3a8
그러니까 평소에 잘하셔야죠!

돈으로 떼우던, 몸으로 떼우던, 우짜든지 평소에 점수를 많이 따두어야 합니다.

주말에 낚시도 가야하고 가족들에게 점수도 딸려고 하면 몸이 무지 고달프고

시간도 빠듯한데요, 그래도 애쓰는 모습을 보이면

'저인간 저래서라도 낚시는 가고싶구나!' 하고 생각하고 아량을 베풀어주겠죠!

나이도 자꾸 먹어가고 아이들 저의 키를 넘어가니 집이 편하지 않으면 낚시가도

자꾸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가화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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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9d258d3930105
여친인냐!!~~ 마눌인냐~~ 따라 틀리죠

여친 : 굵은 새비 (최선을다해 놀아조야죠)

마눌 : 지롱이 ~~ 힘있는분 않죠도 됨니다(낚은고기데) ㅎㅎ

허걱~~~

우리 마눌 뒤에서 보고 있네 ~~~ 조졌다 ~ 낼 낚시가야 되는데~!!!!! !!!!!

우짜면 좋은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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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55f10cbef8ae9
참말로 싸나이가 갓빠가 있지~~~이 무신 일입니꺼......

희나리님 세대차이 나네요...이 머슴아가 가는길에 여자는 그져 조용히 좀 있어 줘야징 낚시하는것 가지고 태클 들어 온다면.

우리 시절에는 어이~ 그냥 가삐라...나에 유일한 취미를 자유롭지 못할 봐에야 무신 여자가 머슴아 하는일에 이래라 저래라.

실대 없는 소리하노>>> 희나리님요...오늘저녁에 요래 이야기 한번 해 보이소...요즘에 세대에서 이카마 맞아 죽심니꺼~??

뒷 일은 난 책임 안집니더...

우리 일체유심조 보이 그카고도 남겠더라...뭐 방법 없습니더 안 맞아 죽을라 카마 일주일에 2번 출조할꺼 한번으로 줄이소.

결혼할 샥시 그터마 굽히지 말고 대 차게 밀고 나가고요...그래야 결혼 하고도 별 탈 없이 낚수 놀이 할수 있심더...

아직까정 그단계가 아니면요...양보 좀 해주고 같이 댕기면서 코구멍에 바람도 좀 넣어 주시고 평상시에 대화에서 낚시라는

존재를 항상 대화 상대에 넣어세요....딴 잡기 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술 노름 여자 등) 일체 관심이 없다는 것을 여친 머리에

각인을 찍어야 합니더...아~저인간은 오직 낚시에만 미*있다...다만 연애 시절에는 이래야 만이 여자는 어느 정도 믿음을

가집니다...그라고 연애 시절에도 머슴아 가 할일은 충실히 해야 한다는것 아무리 서로 눈에 콩깍지가 쉬었되도 밥막 묵었다

카마 낚시터로 튀는 것은 우리 시대에는 용납이 돼었는데...요즘에 여성은 고무신 꺼꾸로 신을 확률이 많습니다...

낚시 나름되로 즐길라 하면요...남자도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머리를 쓰라 이말입니더...

우리 유심조도 불쌍코~ 희나리님도 불쌍코~ 우리 님들에 나이때는 감히 여친이 머슴아 취미에 감히 간섭 자체를 못했는데

시대에 맞쳐 살아 가야지요...희나리님에게 청춘 사업에 행운이 가득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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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9d258d3930105
낚은고기 ~~~ 열심히 봉사 해야됨니다.

쌍코피 ~~~ 무시 해야함니다.

~~낚은고기 사랑해 ^-----^

`
`
`
울마눌이 월님들 보는앞에 적어라 케가... ...ㅠㅠㅠ

우짜던~~~~ 낼 낚시만 가면 된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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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afc6b7b951c6e3
장구님 넘재미있으시네여 ㅋㅋㅋ 낼 떳떳하게 낚수대들구 대문을 무사히나가시길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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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27e18908198761
ㅋㅋ 그냥 지나치려는 도중에 장구님 댓글에 빵 터지네요..

아..정말 낚시 앞에 어떤것도 장애물이 될수 없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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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55f10cbef8ae9
장구 아쟈씨요.~ 팝콘 묵다가 앞 모니터에 다 튀심더...ㅋㅋㅋ

도져히 않돼마 꿇어 앉아서 싹싹~빌어 보이소...

오늘밤 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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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986fad4b4d7470
장구 사모님 홧팅......
장구님 넘 무리하시마 허리.....

결혼전이던, 후던간에 가화만사성입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아시죠?
눈앞의 현실을 무시하면서까지 낚시 간다면 수신 못하는것입니데이....

여친 꼭껴안고 시내가서 팥빙수 한긄 둘이서 나눠먹고, 영화한편보시고,
구렁이 알토란 같은 꼬불시 놓은 용돈으로 여름 나시 한개 사입히시고, 시원한 생맥주 한잔하시면
식었던 사랑도 되살아납니다....
아셨죠?

흠~~~ 부럽다......
낚시간다고 꼬라볼때가 좋타!!!!
그쵸 20연차이상 노인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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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eba5e6fe95ebe
경산 희나리님 정답이 있습니다.
낚시보다 더 좋은 취미를 찾아보세요...
하지만 저는 아직 못찾았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사랑에 빠져 있을때 낚시가 눈에 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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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671a2931e0f2
멀그렇게 고민하십니까 ~희나리님 ㅎㅎ위에~님들하신말씀에 정답이있네요~
일단 점수좀 따놓으시고~낚시가시면 됩니다 ^^
저같은경우는 ~금욜이나 토욜같은경우는 여자친구랑 보냅니다~원래주말엔 사람이많아서 낚시안가는것도있지만^^::
평일날 가는편입니다~참~글고~혹시나 여자친구분이 다른 약속잇는날은 무조건 낚시를 가야합니다 ㅋㅋ
그리고 중요한건~위에 님들애기하신거처럼~어느정도는 밀어붙이세요~그럼시간이 지나면~
여자친구분이 어느정도는 포기할겁니다 ㅎㅎㅎ물론~낚시안갈때는 여자친구 챙겨주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그런지 제여자친구는 어느정도 포기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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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1f57bf27e76cb
열심히 밀어붙이다가 폭발했습니다 ..ㅜㅠ

여자가 한을품고 폭발하니 무섭더군요.

그래서 낚싯대를 탄광에 묻고 갱도를 폭파시키는걸로 합의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간이될지 모르지만 낚시 못갈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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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61771f7f424ff
경산희나리님! 반갑습니다.
낚을 고기는 미끼 많이주고 낚아놓은 고기는 미끼 안줘도 괜찮던데,
낚을 사람도 미끼 많이주고 낚아놓은 사람도 미끼 많이 줘야합니다.
경산희나리님!
오늘밤에 여기 월님들의 열화와 같은 댓글 같이보시고 의논해 보세요.
그리고 더운 여름에 한달만 낚시 방학하시고 휴가기간 끝나면 다시 하셔야지요.
너무 가혹합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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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785ed2268e309
날 선택할래 낚시를 선택할래 ??

긴말하지 마시고

되 물으세요

날 선택할래 ??

병든남편 낚시대 뿌사 뜨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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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fc0904a4d94452
낚시터로 유도하십시오..

그리고 대자연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특히 비오는 날 파라솔에 몸을 가린채 물을 바라보며...커피 한잔)

'난 이런 자연이 너무좋다'...여친과 함께 대자연을 느끼느냐...아니면 이런 나를 이해시키느냐...

둘중 하나로 가면 좋지 않을까요...가기전엔 짜증도 내고 싫어하겠지만 막상 물가로 가면 싫어할분 없을듯 하네요

단, '너없는 세상은 살아갈수 없다...그러나 이 좋은 자연을 못느낀다면 우울해질것 같아'........말을 하시구요ㅋ

저는 낚시같이 다니시는 부부가 제일 부럽던데요.

웰빙취미라며, 여친도 낚시에 발을 들여놓게 해보세요 ㅋ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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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673d72c3ebc1e4
낚시터 근처 모텔로가서 죽을힘을 다해 머시기한후 ....... 한세번은
한다음 낚시터로 가면됩니다
가방들 힘은 남겨놓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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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666875616a3040
희나리님 안녕하세요 대갈빡입니다.ㅎㅎ

낚시하는 모습을 한두번 뵌것 같은데 희나리님의 낚시 스타일에는 동출이 조금은 힘들것같긴하지만...

저는 결혼직전에 마눌을 자주 델고 댕겼습니다.

근데 웃긴것은 찌맛을 보더니 만삭의 몸으로 지가 먼저 낚수 안가냐고 조르던데요..ㅋㅋㅋ

동출을 해 보셨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지만, 안해 보셨다면 조금 멀더라도 수상좌대부터 시작해서

노지로 살살 랜딩해 보세요. 곧잘 땡겨 올겁니다.


그러다보면 언제부터인가 혼자가라고 등 떼밉니다...ㅎㅎ

그래도 여친을 선택하셨다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낚수에 관한한 한수 접어주고 결혼을 하게되면

결혼후에 정말 힘들어 집니다. 특히나 출산이라도 하게 되면 진퇴양난이라 참 골때린 상황이 벌어지지요.

현명하게 처신하시기 바랍니다... ^__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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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b8e255bfdf6ae1
경산희나리님 딱딱하게 밀어붙여으면 이젠 부드럽게 나가보세여 술한잔하면 술취한척 한면서 부드럽게 (^ㅇ^) 여자맘은 갈대래여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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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7f79b2d2d0cf85
그래도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쪽으로 유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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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32c1d1624d290
요즘은 좀 다르지만은..........
연애할때 바다낚시 열나게 댈고댕깁니다.(동네낚시터) 그때는 당구기만하면 뭐시던지 올라옵니다.^^*
그때 벌써 손맛을 알아삐는것 같더군요.ㅋㅋ
결혼하고 가끔 한번씩 댈고 댕깁니다.
아이낳고나니 갈려도 갈수가없어 포기 하더만요.
아이가 좀 크면 여름철 휴가때만되면 남해안 바닷가로 친구들 가족과함께 여행을 댕깁니다.
아이들 좀크서 학교 댕기모 그때는 혼자서 낚시 댕깁니다.여름철 휴가때는 가족과함께 바닷가로 낚시 갑니다.
바다 낚시 댕기면서 모든것은 내가 챙기고 갔다와서도 빨래는 물론 뒷일은 내가 다한다......
여태것 낚시 가지마라 소리 안하더군요.
갯바위도 체력 시간 돈 이런것이 맞아야 댕길수있더군요.ㅋㅋ
당분가 낚시접고 둘이서 등산 열나게 댕기습니다.(가이드 등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다리에 무리가와서 그만두고...
지금은 둘이서 할수있는 취미생활을 찾아보니 민물 낚시가 딱 좋겠더군요.^^*
차 한대 뽑아서 지금은 열나게 바다로 소류지로 둘이서 댕깁니다.
내 한사람 좋을려고 주위 사람들 불편을주면 그것은 좋은취미가 아닙니다.?
낚시는 너무 젊을때 많이하는것은 바람직 하지못하다고 생각하는 중늙은이 입니다.
앞날을 위해서 지금은 투자를 할때 입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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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25f88bea3dded0
참새와 방앗간 아닌지요?
시간이 가면 다 해결됩니다 ..

우선 최선의 사탕발림으로 대하시고 ,,,,

낚시못하면 병나서 죽는다고 하이소 희나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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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04210ab6e7fe7
아 ..항상존날님 한마디 할라하는데마다 따라댕기시넹 ... 쩝

채바가하고잪은 야그다해뿌마 우짜란말잉교

경산희나리님요 ... 꾼이 괜히꾼입니까?
밑밥 살살뿌려가면서 ...ㅎㅎ 나머진 ....시간이 다 해결해줄깁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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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b25a4108fe135
거바...요

있을때 잘하라그러잖아요..

내가 누차 말씀드렸지만...

그 여친이 4짜라니깐...

그래도 나랑 몰래 평일 짬낚시 3시간짜리 갑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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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5f8937186aa633
잡힌고기든 잡을 고기든 더 큰 놈? 에게 우선하는 건 당연하고요.

단지 장마기가 오고 고기 입질이 활발할 때 낚싯대가 봉인 된다는 점이 유감일
뿐임니다. 그렇다고 해도 있는 고기는 그 자리에 있읍니다.

가정을 갖더라도 아내의 도움없이는 편안한 낚시가 힘듭니다. 이번 기회에
든든한 후원자로 포섭하시길... 방법은 윗 분들이 열거하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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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01558facc0b7f
나 같으면 둘 다 선택하고 보겠습니다.
무슨 수를 쓰던 마눌님을 물가로 인도하시는 길 만이 님이 살 길 같습니다.
지금은 마눌이 먼저 낚시 가자고 앞장 섭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 다 했나요?
물 가에서 손맛 한번 제대로 보더니 만 이제는 마눌이 먼저 낚시 가자고 앞장 서 는데 그것도 밤낚시를 요!
요즘엔 낚시 가면 붕애는 양이 안 찬다고 하면서 큰넘 나오는 곳엘 가자고 하는데 이것 참 야단 났습니다.
지금 이곳 포항 지역은 가물이 들어 장난이 아닌데 비가 많이 와야 하는데 ..... 그래서 인지 요즘엔 저수지에 가면 거의 꽝입니다.
이상하게도 형산강 수로에도 2~3년 동안 낚시가 전혀 안 된답니다.
어제 밤에는 근교 저수지에 밤 낚시 갔다가 입질 한번 못 보고 12시에 철수 하였네요.
아마도 이번 장마때 얼마나 많은 량의 비가 올려는 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의 강수량 정도라면 올 가을 낚시도 기대하기
힘 들것 같네요(심하면 식수난 까지도 예상 해야 할 위기 어닌 위기라고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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