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가고 싶어 간것이 아니구요
이놈의 열대야 때문에 요즘 잠을 설쳤다고
피곤한척 하믄서....
내 주특기가 낚시터 가서 숙면 취하기 인데....
하믄서 마눌의 눈치를 살핍니다.
요새 통 깊이 자질 못해서 입맛도 없고....
여기서 저가락을 식탁에 탁하고 내리치믄서
마눌이 갔다와. 가!
하고 째려보며 소리 칩니다.
낚시할 마음도 없는데 이놈의 열대야 때문에....
하믄서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습니다.
결과는 잠 한숨 안자고 눈에서 레이져 쏴블고
왔네요.
오늘 어떻게 버텨야 될지 걱정입니다.
완전 비몽사몽.
이놈의 열대야 때문에....
장어 박카스급 한수
메기 오십센티급 한수
육십오급 한수.... 근데 꼬리가....
새벽에 보니 수달이 놀고 있습니다.
나쁜 수달. 내 꼬리 돌리도....


잔바리 두수.
65급인데 수달한테 당한 메기 한수로
수정합니다.
진짜 비몽사몽입니다
릴 장비 전부 소박사님한테 택배 보낼려고
했는데....
이놈의 열대야 때문에 취소합니뎌....ㅋㅋㅋ
나쁜 열대야
메기우리님으로 바꾸심이...ㅋ
주소보낼까요?
소박사님 참고하시길
진짜 남자가 말이야, 잇힝! ㅡ,.ㅡ"
아직도 궁금합니다...ㅎㅎㅎ
소박사님 저 그냥 하리수할래요...ㅋㅋ
남들이 하리수처럼 예쁘게 생겼다고
하더라구요...ㅋ
두 말을 해서...
근데 거가 어디셔요?
여럿 죽일 수 있것습니다.ㅎ
보약이 따로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