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 6시면 출근합니다..
그래서 밤에 특별한일이 없다면 보통 10시면 잠자리에 듭니다..
어젠 친구들 만나느라 조금 늦어서 부랴부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전화가 옵니다..
12시32분..
저장된 번호가 아니지만 받았습니다..
ㅡ 쿠팡인데요..
***** 사시죠(제가사는 집합건물입니다) 죄송한데 문 좀 열어주실 수 있나요..
물건 좀 안에 들여놓게요..(건물앞 주차해논 제 차에서 전번보고 전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관리인도 출퇴근이라 외부인은 키 카드가 없으면 열수 없습니다)
ㅡ (저) 당신 미쳤소..
지금이 몇시요?
새벽에 인나는 사람 이렇게 깨우면 어쩌자는거요?
짱나서 그냥 저나 끊었습니다..
아니 쿠팡은 왜 오밤중 배송이란걸 만들어서 사람들을 밤까지 일하게 만들고 또 사람들 수면권까지 방해를 할까요?
쿠팡기사의 난처함을 이해 못하는바도 아니지만 그 시간에 잠을
깨운 행동을 그냥 이해하고 참이야 할까요..
배송할 물건이 제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쿠팡 고객센타에 전화해서 지ㄹ ㅏㄹ을 할까요 참을까요..
배송방식의 문제점 보완상 이라도.
당사자한테 전화를 해야지, 에이구!
쏠라선배님 얼굴 안봐서 다행이네 ㅎㅎ
받을 당사자한테 전화해야지
어찌 엄한 사람한테 오밤중에
전화를 하는 우를 범하나요?
그리고 오늘 사과 받구요..
허~걱~;;
ㅎㅎㅎ
천진난만과 순진무구의 결정체인 내 외향을 그리 호도하시면 땟찌 입니당..ㅎㅎ
제작해 드려요????
오밤 중에 ...
꼭두 새벽에...
손기락을 까딱하믄
부러지는 ....휴....
숙면을 취하실수 있을텐데요..
이건 너무했네요..
저같으면..잠깬김에 한따까리..
저는 주로 밤 열두시가 조용히 작업하기 좋은시간이라..새벽 세시네시에 자고
아침 열시쯤 공장에 나오는데..
밤일 하는거 본사람은, 떼돈번다 그러고, 아침에 방문했던 사람은 망했냐고 물어보고..ㅡㆍㅡ
리듬이 깨지면..정말 하루가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