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입질 보려고 열심히 쪼우는데 동네 할머니 우렁이 줏는다고 이럽니다. 어떻게 해야 됩니까?? ㅠㅠ 저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ㅎㅎ
너무 동네가서 시위하면 누가 처다나 본단니까
저기요!!! 아주머니 거기서뭐하시는겁니까!!!!!!
이리오셔서 따뜻한커피한잔하세요!!
히~이~
"커피 한잔 잡수시고 하시던 일 계속하세요~"
해야 것지유~
그라면 빨리 가십니다.
괜꾼님요~
뭐~우짭니꺼 우리가 현지인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곳으로 다가간 불청객인디~
시골에 계시는 분들은 낚시 하는데 피해를 주고있다고 전혀 모를 뿐입니다.
허허 웃으면서 흘러 가야지유~
낚시고수라 한마리 했겠지유~??
붕어야 담에 잡으면 되니
한가로운 정경에 살포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런 핑계를 만들어 주시는 고마븐 할매네요~^^
제목 :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됩니까?
내용 : 아침에 영감주러고 우렁이 동네 저수지에 주우러 왔는데..
외지인인듯한 낚시꾼이 무슨 구멍가게마냥 한상 차려 놓고
요즘은 텐트치고 아예 집을 차렸다.
아침부터 풍덩거린다고 머라카뭔 기분 잡치고, 저기 앉아있는 낚시꾼
벌써부터 꼬나보는데..
회원님들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답변1 : 모르는체 잡는다. 불러도 쌩간다.
답변2 : 그 양반들도 지 취미에 하는긴데 서로 피해 없도록 잘 말하고 후딱 줍는다.
답변3 : 언니는 성질도 좋군요. 저는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모른체 잡다가 뭐라카뭔 이기 어디 남무 동네와서 큰소리고 아침부터
쓰레기는 전부 처버리고, 라면국물 아무데나 쏟아놓고, 온 저수지가로 오줌누고, 똥누고
카면서 이단 옆차기로 물에 쳐박아 뿔고 말지.
답변4 : 답변3 언니 말에 백법공감!!
조용한 마을에 온통쓰레기장 만들고 인간이 들된놈들은 혼이 나야합니다.
답변5 : 그래도 언니가 오래 사셨으니 조용히 잡고 그 사람 근처는 좀 건너뛰고
뭐라카먼 나도 우리영감 된장 끊일라 카는거니까 조메만 양보하소카고
그래도 쓰레기는 꼭 치우고 가라 하세요...
역지사지로 돌아봄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생활터이니....
바로 다른 곳으로 가시지요.
당사자가 아니라 그런지 황당하기보다는 정겹네요.
그런데 닉네임이 무슨뜻인가요 ??
분답에 사시는 허둥대는분인가요 ?ㅎㅎ
괞찬은꾼님,
저도 님처럼 갓쪽으로 친 낚시대가 있었는데
지역분으로 보이는 노인양반이 찌앞에서 낚시대를 피시더군요 ㅎㅎ
얼척이 무량 하였습니다ㅎㅎ
경상남도쪽은 "와이리 설치노 정신사납꾸로" 라면 그쪽은 "와이리 분답노 이칼라카나 마! " 이리 말씀하셨죠^^
빗자루 몽둥이 휘두르시며... 갑자기 큰할매 보고싶네ㅠㅠ. 돌아가신지 오래되셨습니다.
요즘 대부분 할머니손에서 크는 환경 이다보니
철없는 아이들도 할머니가 돌아 가시니 펑펑 울더군요..
저도 할머니가 떠오름니다..
시원한 음료수라또 한캔 권하세요.ㅎㅎ
뭐라구 하시겠어요? 하하하 너무 재밌네요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왜이렇게 웃끼죠? 계속웃음이나네요
할매모습이 정답습니다...
운동겸해서 한바퀴 같이 도시지요
저도 고딩 잡으러 갈람미다..ㅎㅎ;;
좀 멀리 들어가지...포인트는 저 위에 과수원같은데...ㅋㅋㅋ
내곡지에서 내가 한번 당했지요...ㅎㅎㅎ
아침에 된장찌개 끓이신다는데 어쩝니까?
우짭니까.?
우리사 취미로 낚시하지만은...
제 경우엔 업으로 하시는분들이더군요.
여러분들이 함께 마대 갔다놓고 잡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