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첫 미끼를 달고,
빨갛게 부화하는 찌불을 보며 잠깐 흔들렸죠.
낼 아침 정직하게 개대물을 보여 드리느냐,
아니면 늘 그랬듯 꽝조사로 남느냐...
못하는 소주를 홀짝이며
지긋이 눈을 감고 갈등에 빠졌습니다.
아침.
눈을 뜨니 09시.
새벽에 개스 한 번 갈고 내리 11시간을 잤군요.
똥바람에 찌들이 3355 모여 있습니다.
이만, 철수합니다.



맹색이 얼척 기술고문인데,
어케 미끼 한 번 안 가냐... ㅡ,.ㅡ"
쫌만 드시쥬ᆢㅋㅋ
고생하셨어요ᆢ^^
피터님이 피터님 하셨군요.
자 이제
왕권을 내려 놓으실때가 ===3
못하는 소주 할짝 거리시느라...
홀짝인가?
가차이 계셔야 만져?드리기라도 할건디....
고생하셨어요~~~
아참!
저는 전 날 오후 4시에 캔옥 네 알 낑가두고 다음날 오전 6시에 꼬기 잡았는데요.^^;
미끼 안갈아주고 낚시하시다니...
혹 빈바늘 낚시?
사부님으로 모시것어요^^
그래도, 자연의 정기를 받아....힐링...
아..이건 아니구요. ㅎㅎ
ㅠㅠ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아침에 진짜 황당한 마음이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언제 날잡아 가르쳐 주던지..쩝
토끼망신은 다 시키십니다.ㅠ
알까지 뱄다. 이 말씀이시죠
이 추운날
몸과 정신은
제대로 챙겨오셨지요.
이 춘날 밤을 새시다니...
추븐데 고생많았습니다
하고도 남을시간인데 더 정진하십시요
열 여섯대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