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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IP : ef97ebd1396129c 날짜 : 조회 : 2883 본문+댓글추천 : 0

아주 오랜 인연과 오늘 이별했습니다ᆞ 지가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ᆞ 쿨하게 그러마 했지만 속이 상합니다ᆞ 알고 있습니다ᆞ 매번 그랬는걸 뭐ㅡㅡ 아마 얼마 있지 않아 이야기 하겠지요ᆞ 미안하다고ᆢ 생각해보니 너 만한놈 없더라고ᆢ 휴 ᆢ 업보가 산을 이룹니다ᆞ

1등! IP : 5a8aa7212be0fce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남자는 그래야만 합니다.
그게 남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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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f97ebd1396129c
아마 지는
또 "장난" 이라며 얼버무리겠지요ᆞ

ㅎㅎ

이젠 끝냅니다ᆞ

그게 좋을것 같습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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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14b6cd33b7f2b
전 얼마 지나지 않은 인연이니
선배님 주변에서 오래오래 이별을 미루겠습니다
너무 지겨워하시면
월척에 신고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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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f97ebd1396129c
우쒸ᆢ
30년 인연 씁시리하네요ᆞ

낼 아침이나 어느날 술 취한 핑계로
또 연락 오겠지요ᆞ

그리고 저또한 또 얼굴 맞대겠지요ᆞ

그러면 뭐합니까?
이미 근본이 싸늘해 버렸는데ᆢ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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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33cb934f426ba4
몇번을 댓글올리다 지우고 또 쓰고 또 지우고...
무슨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좋을지...
그만 쉬세요. 밤이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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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32d5568168afe
회사정리라카등가?

지금다니는 회사는 정리하고 다른회사를 찾아라~

머 그런말인거같던데~

딴회사찾아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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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68b1cd7d80638
가면 가는 대로
오면 오는 대로
언제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월담도 월경도 말고
기대도 미련도 말고
라고 매번 주문을 걸지만...



같이 술 마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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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d75b48ee5c4ee3
붕춤님 별다섯은 장수침대ᆢㅎㅎ

이제 만남보다 이별에 익숙해질 나이들인데 그래도 늘 속은 에리지요ᆢ

속내를 잘 안드러내는 소풍님이 아파하는 이별에 주인공은 누굴까유ᆢ

그래ᆢ가거라ᆢ행복하고 잘먹고 잘살다 편안하게 가거라ᆢ에레이 몸쓸~~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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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f832252fd1d7af
가슴은 아리고 아려 오실듯합니다.

무거운 글엔 댓글도 힘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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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53a2b804f0da05
애인이 이별을 통보했던가요?

우리는 매일 이별하고 사는 존재 입니다

오늘과 이별하고, 내곁에 흐르던 시간과 이별하고,
내 청춘과 이별하고,......

그러나 또 다른 만남이 나를 기다리기에
희망 하나로 이별의 아픔을 희석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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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36bf9343eaeac
워낙 재미나고 좋으신분이니...

또 좋은인연 만나겠지요

자게방에서만 아니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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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f6dbe7340fba3
어차피 이별할 인연은 아니었는지요?

조금 일찍 찾아왔다 생각하시면 조금 편하실 듯합니다.



미련이 많을수록 아픔 또한 크니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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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ㅎㅎ

여인네가 아니라 남정네입니다.

아주 오래 전

제가 올린 글에도 엽기스럽게 등장을 했던...


몇번의 사업 실패 후 점점 폐인이 되어 갑니다.


술에,그리곤 하염없는 신세 타령

만나는 사람 마다에 손 벌리고...

가정은 풍지박산인데 여자 문제까지...


어젠 저를 상대로 사업적인 사기를 치려는 걸

매정하게 거절 했더만 이렇게 또 이별을 통보 하네요.

ㅎㅎ 벌써 몇번째 이별인지..


고1부터의 만남이 이제 종착역에 다달았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남자 답던 놈이

왜 저리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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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a34cc32783cec
만남은 이별을목적으로 만나는겁니다.

헤어짐이있으면,

또한 새로운 만남도있을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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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0b0038a811d21
주변에 그런친구가 저도 있습니다
한넘은 불알친구 한넘은 직장친구
걍 무신경하게 지냅니다
연락도 하지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1988년도에 오백..그리고 가계수표20장을 가지고 쓴넘
여튼 두넘이후로는 쉽게 믿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금전적으로는 거진 거래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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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0effeef7610266
"별리"가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 말할 수 있어야죠

애매모호한 태도가 둘 다 불행하게 만들죠

힘내시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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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동기이지만

낚시 애제자 입니다.

그 친구와 낚시에 얽힌 사연도 푸지게 많습니다.


10년 사이에 이리 변해 버립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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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웬지 출소님은

친구 자체가 없을 듯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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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07089606ae441
저는 사람이 사는 곳은 모든 일이 다 '품앗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간에는 더욱 그렇지요. 내가 사랑을 받으려면 먼저 줘야 하고, 신용을 얻으려면 신뢰를 먼저 줘야 합니다.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친구분은 말못할 사정이야 있겠지만 더 이상 품앗이를 하지 않는 사람이고, 일방적으로 사랑을 구걸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딱 끊기 어려우면 '불가근불가원'하니 지내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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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사립옹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그럴려고 늘 생각을 하는데도 그게 참 안됩니다.

애도 셋이나 되는데...

변해 가는 사람을 본다는 건

고통 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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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666a38acf80ce
소풍님 잘지내시죠?
친구 이한마디면 용서할뜻
한데요 돈! 참 어려운놈 입니다
저같으면 알면서도 넘어가줄꺼
같읍니다 돈은 나중에 벌수 있지만
친구는 한번 멀어짐 보기 힘들뜻
합니다 용서 하시고 다시 뵙는게
좋을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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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멍빵님 말씀 새기겠습니다.

그런데...돈의 문제가 아니라

나쁜 짓을 하려 하니 난감합니다.

다른 피해자가 생길까 걱정이 될 정도로..

말려도 안되네요.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 오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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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666a38acf80ce
소풍님 추운 겨울 날씨 조심 하시고
합천호의 추억 평생 잊지 못할꺼 같읍니다^^
인자하신 모습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또 뵙고 싶은 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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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인자" 보다는

"샤프" 하다거나

"큐티" 하다고 이야기 해 주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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