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기도 안성땅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같이사는 분께서 그쪽이 고향이시걸랑요...
그걸 "친정"이라고들 합디다.
늙어 벽에다 떵칠할때꺼정,
그곳에서 직장생활을 하신다하여,
아~무 조건없이 이사를 윤허 했습니다.
"물론 속으론 좋아 까무러칠뻔....".^^
노후대책도 쪼매 안심이되구...호호
근데 어머나...!!
사무실꺼정 출근거리가 편도 110km가 넘습니다.
출퇴근이 도~~저히 불가능하여,
집팔아서 삥땅한 돈으로 예전살던 동네에 원룸을 한개 얻었드랬습니다.
그리고는,
최대한 근엄하게 선언을 했었드랬쥬....
"비오거나 바람 빡시게부는 주말에만 집으로 퇴근한다"
"알긋냐....!!"
쪼금전....
이상한 모르는 번호로 전화한통이 걸려옵니다.
"현관문 번호키에 센서설치 완료했습니다"
"a/s는 010-****-****으로 문의 주세효~~~"
.................................................................................
아~~~!!!!!
죠졌습니다.
현관문 여닫는 기록이,
같이 살았던 (가끔 같이 살꺼지만...) 그분 헨펀으로 실시간 전송이 된답니다.
학씨리 대한민국은 IT 강국이 맞습니다.
어뜬 할일없는 개의 쉑희가 저런걸 만들어 팔아쳐잡숫는지.......
정확히 19시30분 이내로 현관문 딸깍 안하믄.....
원룸 방 빼버리시겠답니다.
빛의 속도로 퇴근합니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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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간내에
서울 가산동에서 용인 방면으로
전입자 한 명 있을 겁니다.
크와 지대로 네요.
우히히...좋은 소식입니더.
무조건 이유없는반항 하십시요.ㅋㅋ
혼자 살게 될 것 같은 분들은
전부 방 빼서
한 군데로 모디입시더.
그 돈 가지고
술도 사 묵고
이참에 장비도 좀 장만하고 ...
현관알람
돈으로 해결하세요
알바천국 현관문 똑딱 알바비 차후협의
조만간 내부 씨씨티브이 달린다에
귀Doo겁니다
동거인을 한명 구하시던지 ㅎㅎㅎ
그러길래 진즉부터 알리바이 만들자고 했잖아요
선,후배들과 캔맥 톡!!!중임더
주다야싸님,소풍님,달구지뿐빠이해서
좋은 저수지여페 방하나 콜????
세상 참...ㅋ
한 잔 하면서,,,,,,,,,,ㅋㅋ
맞는 순서도 그때 정하고..
한잔 하면시롱 ..
매일 그 시간에 도어맨 하겠읍니다.
어때요.
지는 고시원이나 갈랍니다
똥 누면서...
막창 먹고 있는디ᆢ
야싸님 저녁시간에 똥얘기는 좀...ㅋ
전 아까먹어서 괜찮습니다^^
천재 이시네요 ㅋㅋㅋ
비싸요...
이참에 귀순하시지요~~
일마치고 빛의속도로 19시30분 문 딸깍~~~
19시31분 다시 술무그러 출발
아침 7시반 복귀후 현관문 딸깍~~~
31분 일터로 출발~~~~
위 순서되로 무한반복....
이래하마 사모님께 싸랑받으실겁니다.^^
아니구나, 숙주구나... ㅡ,.ㅡ"
고치면 또고장내시고 몇번만 하면 끝나겠네요~~
자유를 위하여~~
7시30분에 집을 나와서 아침에 들어 가십시오.
사랑이 식어면 맞는일밖에 없구만
참어로 부러운 부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