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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보고 놀란가슴.

IP : 8026211edc20583 날짜 : 조회 : 6291 본문+댓글추천 : 0

퇴근후 잠시 짬을 내어서 회사동생과 물 맑은 계곡으로 매운탕거리 잡으로 갔습니다. 몇일전 비가와서 그런지 물살이 거세서 낚시가 좀 힘들었지만 부지런히 하고 있었습니다. 거센 물소리만 들리는 와중에 제 발밑으로 검은 물체가 스르르.... 정말 정말 정말 화들짝 . 허거걱. 심장은 콩딱콩딱. 자세히 보니.... 글쎄.... 지렁이 담아왔던 검정비닐봉지가 데구르르르르... ㅡㅡ;;; 황당하기도 하구...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ㅡㅡ;; 월님들도 검은비닐봉지 관리 잘하세요. 바람에 소리도없이 스르르 굴러오면 정말 환장합니다. ㅠㅠ

1등! IP : 676f267bb9b9f97
그러게 낚시 끝나고 주변 쓰레기 담게스리 가방안에 꾹 눌러넣으셔야죠

ㅎㅎㅎ 월메나 놀레셨으까나

참고로 혹시 비암이나 개구리가 앞으로 지나간다고 낚싯대로 쫒으려 하지 마세요

초릿대 그거 힘없이 물에 부딧쳐도 나가 버리드라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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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f4cc3ac911e5016
비닐 한조각 썩어 없어지는데 350년이 걸린답니다
낚시터마다 온통 비닐루 깡통 패트병등 쓰레기 천국
어쩔꺼나
당연지사 낚시 금지구역
낚시인들 위상, 도매금으로 추락
자충수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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