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글을 읽으시면서
통곡하실 수도 있고
화장실을 가셔야 하실수도 있으니
글을 읽기전 휴지 준비 부탁 드립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잘 해주시고
챙겨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오늘도 묵묵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낚시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에게
경의와 연대를 표합니다
제가 낚시 입문 12년만에
산삼보다 더 귀하다는 고3지 4짜를
그것도 맹탕에서 새벽 4시반에
더군다나 쏟아지는 블루길들을 퇴치하면서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지렁이를 달아
무려 11월에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제 낚시대를 피고 출조한것은
이번이 딱 세번째 입니다
저는 이제 뜻한바를 이루었으니
오늘도 꽝치시는 분들이 가득한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
새로 뵙게 되는날에는 제 닉네임은
"4짜가 제일 쉬웠어요"
"아무나 하는 4짜"
"허리급은 그냥 미끼일뿐"
"아직도 4짜 못해보셨어요?"
이런 닉네님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부탁드릴것이 있습니다
강호 무림의 고수를 자처하시던 주♡다야싸 선배님께서
제가 덩어리를 잡는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빤스런 하셨습니다
상심이 크실거 같은데 많은 위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아마 이번 4짜의 가장 큰 수확은
자게방에서 달랑어가 영원히 추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 시즌 막바지에 고3지를 출조 하시는 선후배님 계시면
수초대를 너무 개의치 마시고
바닥이 깨끗한 곳을 찾아
과감하게 쌍바늘로
지렁이와 떡밥 어분 글루텐을 골고루 장착하시어
야심한 시간을 노려 은밀한 전투낚시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있던 포인트에서는
옥수수는 건들지도 않고
의외로 아침 낚시는 활성도가 별로였습니다
루길이는 야심한 새벽이 되면 좀 잠잠했습니다
그리고 FTV와 낚시춘자의 인터뷰 요청
각 조구사들의 필드스탭 요청은
감사드리지만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건강하십시오
정통 구라 낚시인이며 항상 실력로 승부하는 4짜조사 올림
케케케
쨔잔~~~~
추카 이빠이 올립미더 ㅡ
아마 달랑어 주인이 자계판을 떠나것지요
속이 시원하네요잉 ㅎㅎ
곳 달랑어 사진이 올라온다에 100프로입미더 ㅋㅋ
저는 매번 저보고 못한다해서 다들 6짜 고수인줄 알았습니다
떡인가???????
자리 잡아주는 곳은
무효입니다.
글고 돈 내는디 사짜는 얼척이랑 동급이유..
그나저나 야싸스님 하산 해버리신건가유?
으짜쓰까요.
이제 뽕님한티도 털리시고...^^
이렇게..먼저 졸업하시능군요..
일단 추카드립니다..
고3..어려운 환경에서..ㅠㅠ
삔나는~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꼬따바를 한아름 선사함미다~~
안전귀가하시고 좀 쉬셔유~~
휘리릭 신공보다 아래인거 아시쥬~~~ㅎㅎ
난 올해 4짜 몇마리를 했더라~~~??
ㅋㅋ
4박5일 꽝치고 이제 귀가했는데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유?
그래도
싸선배가 4짜 안잡았기에 만고다행입니다
그랬으면 낚시대 다 뿐질럿을듯,,,,,,.변태뽕차장님
축하디려요
잘가시고 3년동안은 무입질 기원드립니다^^
농담이예요~~ㅊㅋ합니다
저는 4짜 항개도 안부러움!
오직 덩치만 상대해요 ㅎㅎ
이슬이는 발기부전을 유발합니다. ㅠ
배 막 아파서 4짜 아니길 막 천지신명님께 빌었그등여.ㅡ.,ㅡ;
자게방에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니 정말 기쁩니다.
근데, 이제 곧 4짜오라버니나 4짜꼭미남으로 금방돌아오신다구요?^.,^;
술 마셔도 발기부전이믄,
담배도 피고 술도 마이 마시는 그분은 우짭니까?
내가 슬프네여...ㅋ
"축하" 합니다.
이참에 도로 산똘캉가재 잡으러 가야하나??
이제 은퇴하셔도 되겠네요 ㅎㅎ
체장 대비 체고..채색,체고의 가장높은 곳에서 주뎅이로 떨어지는 유려한 곡선..
어디 자게방 하수님들 투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