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접해보지 않은 친구들이 낚시를다닌다고하면
잡아서 먹어?먹을수있어? 라고 열에 아홉은 물어봅니다.
잡아서 그냥놔줘. 라고 답하면 그럼 뭐하러하냐고합니다.
사람들은 바다낚시를 다닌다고하면 우와~~
하지만 민물낚시를 한다고하면 뭐하러 먹지도 못하는거 하냐구 합니다.
니가 찌맛 손맛 눈맛을 아냐구 하면 먼소리인지도 모르고 답답해서 한자적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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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길많은곳에가서
훅 가버리게 손맛좀엥기세요
그렇지않고선
죽어도 이해못시킬겁니더 ^^
니들이 게맛을 알어!~ 하시던 신구 선생님의
멘트가 떠 오릅니다
니들이
여친 빤쮸 벗길때 보다 더 설레이는
새벽녁 물안개 가르며 꾸물꾸물 올라오는
찌맛을 알어!!! ? @@"
찌맛이랑 손맛은 경험하기전에 이해못합니다
아닌가??
너무 많이 잡어두 싫증 내니께 한 댓마리 잡음
한방터 가가 자리 깔아줘봐유 조금 지남 안달나유~~~~~~^^
그람 토종탕 가유 가서리 지롱이 끼워서리 찌맛 쪼매 보여주구서리
기냥 집에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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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지나믄 낚시 안가야구 넌지시 물어 올꺼 구만유~~~~ㅎㅎ
몇분이나 그리 보내뿌셨는교마??
"너, 낚시할 줄 알지? 뭐 좀 잡아 매운탕에 소주나 한 잔 하자."
저는 괜히 엄살을 떨며 "고기가 나와야 매운탕을 끓이든 말든 하지."
그날 밤낚시에 백솥을 걸고 장작불 매운탕을 끓여줬더니 소주 댓병 몇 개가 순식간에 증발하더군요.
지금이야 놀거리 즐길거리가 워낙에 많으니까요.
메기나 빠가매운탕 잘만 끓이면 정말 예술인데, 한번 솜씨 발휘하셔서 친구들과 나눠드셔보세요. ^^
때론 날새고 꾀죄죄한 얼굴 거울에 보이면 이게 뭔 짓인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평일저녁이면 낚시 사이트 뒤지고
주말이면 또 짐 챙겨 나섭니다.
지금도 좀 전에 귀가하여 또 월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뭔 미련이 남아서....ㅉㅉ
술먹어서 뭐해? 돈내고 해롭고 속아프고
ㅋㅋ
비용은 ,,민물 낚시가 몇만원이라면 ,,바다낚시는 비용이 몇십만원 정도 입니다
꼭 일반인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런지요 ^^
다음에 또 그런질문을 한다면 너에게 그이유를 설명하는것은 우이독경 이니라~ 라고 한소리 하세요!! ㅋㅋ
등산하는 사람한테 내려올꺼 왜 올라가냐구 묻는거랑 똑 같은거라구
직접해 보지 않고서는 그 이유를 모른다구
직접해 보시라구
좋아하시는분들이잇어서
잡아다가드리면 처음은 잘먹엇다인사정도하다가
나중에는 마껴둔거처럼 또업냐 낚시안가냐
고기잡기가 쉬운줄아나 머라할가요
어디서주워오는줄아나바요 그뒤론 아예망태기를안가지고다녀요
본인과 비슷하네요 낚시가면 그냥 고기막 잡아 오는줄 알아요. 붕어랑 머리 터지게 기 싸움하면서 잡아오는 건데...
기름값. 미끼값. 일당은 안중에도 없슈! 그래서 그담 부터는 도로 놔주든지 다른 사람 갖다 줍니다.
낚시중인 친구랑 소주먹으러 갔다가 블루길 손맛에 그만...
블루길이 갑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