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입니다만 낚시의 달인 선배님 연365일중 360일은 출조하시는 달인이신데...
어느날 선배님 집에서 하루밤 신세을 지는날이 있었습니다
후배가 왔다면 형수님이 맛난 저녁까지 차려주시고 낚시놀이 다니는 선후배가
전혀 미워보이지 않으시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배님에게 선배님!
선배님은 평소에 형수님에게 잘해주시나 봅니다 이렇게 잦은 출조로 집을 비우셔도
형수님이 싫은 내색않하시네요
선배님왈 너는 고기 잡을때 밑밥주지 미끼도 달고...
네 현장에 따라 기다릴때도 모아 잡을때도 있습니다.
그래 넌 고기 잡으면 어떻게 하냐.
일단 어느정도 치수가되면 일단 살림망에 넣어둡니다.
그래 잡은 고기 살림망에 넣고 밑밥이나 먹이 주는것 봤냐
아니요 절대 못봤습니다 ...
마누라도 같은 이치이니라 ...달인의명언을 남겨주셨네요
회원분들 낚시한번 가시려면 마나님 아이들 눈치안보시나요
가정이 행복해야 모든일이 행복하시겠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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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 세대에게는 이런생각 머리에 넣어 있어면 반은 죽는다 카네요.^^*
요즘은 잡은 고기도 망태기에 넣어놓고 관심과 밑밥을 자주 줘야 한데나 뭐라나...
잘 읽고 갑니다...
밑밥 두둑히 뿌리셔야 결실을 맺을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맛 들여 놓으면 다음엔 게을러져서 입질조차 안합니다.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하루밤 감금했다가 다시 돌려보내는 고기와는 달리
마누라는 평생 감금해서 키워야 하니 당근 밑밥 듬뿍듬뿍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