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의 아픈 기억이 있던 그해 4월
난 천수만에서 나름 호황을 맛보았다
하루 월척급으로 20 여수씩의 입질을 맛보았던 그때
그분께서 그곳으로 오셨다.
내 뒤에서 멀끄미 쳐다보는동안에도 입질이 들어 와서 잡아내는걸 목격하시곤
침을..꼴깍 삼키신다
그분께 그자리를 드리고 세밀한 설명과 함께 철수 하였고
다음날 내심 큰 기대를 갖고 전화를 드렸더니
꽝 이라고......
재고가 없다고 하신다
내가 다 잡아 버렸다나 뭐라나.......
허걱!!
말문이 막혀버렸다......
다음주 난 그자리에 독조를 하여
또 40~50마리의 월척을 만날수 있었다.
세월이 가는동안 그분께 늘 핀잔을 들어야 했다
재고가 바닥 난곳을 소개 했다는둥.........ㅜㅜ
지난주 평택호로 독조를 하였다
처음으로 평택호 사짜 손맛을 보았고
낮에는 월척 급의 마릿수 손맛을 보았다
그분이 또 오셨다
그분의 팔랑 귀가 연거푸 팔랑거리는걸 보았다.
오늘 그분께서 그자리에 앉으셨다
벌써부터 재고가 없을 거라고 한말씀 하신다.
이번엔 기필코 재고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난 방생하고 오는 사람인데.......
긴대를 펴보라고 조언을 드렸더니
사람은 3.2 칸 이상 던지는게 아니라신다
발판을 설치하고 짧은대를 던지라고 했더니
발판 산지 5년동안 한번도 꺼내보지 않으신거라고 하신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밤에 무서울거라고 하신다.
휴~~~ 그얼굴 보면 귀신도 놀라겠구만....
오늘밤 재고가 남아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그분이 도톨님은 절대로 아니라고 말씀 드립니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오늘은 대박조황이있을겁니다ㅎㅎ
잠수부동원해서
한마리 낑가드릴까예.^,^
도톨선배님 확실히 보여주십시요!!
응원합니다!!
재고 하심이...
저는 사짜 잡으시길 기원합니다만...
도톨님을싫어합니다
도톨님나타나면
붕어가
도망갑니다
모처럼 웃고 갑니다..^^
헌데!! 평택호도 이미 재고 소진이면 안되는데..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붕어 마릿수 채우시지 않으셨나여?
제발~~
재고 땡처리 되었길 비옵니다
청태는 있습니다.
몇분은 불안 하신가 봅니다.
불안은 무슨~.
... 알은 있습니다만. ㅡ,.ㅡ''
평태코 만쉐~~!!
도톨님 만쉐~~!!
오늘밤 45짜리루다가
징한 랜딩 기원드립니다~~~화이팅^^
그리고, 안 쓰신다는 발판은 꼭 좀 저에게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잘 쓸게요.
무료분양으로 싸심이....
이게 아닌강;;;;
중요한건 혼자 낚시중이라
무서워서 철수하신다네요!!
제생각엔 무서워서가 아니라
재고정리가 끝나서 일꺼 같네요!!
나랑 비숫한 분이네
중요한건 차에 발판이 없으면
허전해서 ㅎ
저도 그렇습니다. 둘이 나란히 앉아 낚시 하면 내가 붕어 길목막아서 못잡는다는둥 다른날은 붕어길목 핑계 못될때는 내가 좋은 자리차지 해서 자기는 못잡고 나만 잡는다는둥.자기반성은 없이 핑계거리만 찾으니 발전이 없죠..
앞사람이 잡는데 내가 못잡는다면 채비등의 문제는 없는지 살피고 해야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소문도 막 흘리고 다니시는 흘림낚시의 대가!
그런줄 몰랐는데 말입니다.
오로지 먹이에만 관심이 있다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