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낚시하고 있는데 초저녁부터
지금까지 한수하고 말뚝입니다..
삼일째 쪽잠 쪼금 자고 낚시하는 중이라
입질이 없으니 잠이 쏟아지는 중이었습니다..
제가 낚시하는 맞은편에 낚시하시던 조사님이
계셨는데 차에 자러 갔습니다..
근데 그분 낚시대에 자동빵이 된것입니다..
찌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좌로 우로.....
끌고 다니면서 옆에거 두대를 감았네요...
이 재밌는 광경에 잠이 확 달아나고...
글쓰는 와중에 한대를 더 감았네요..ㅋㅋ
입질이 없어 그만 접을까 생각했는데
아침에 어떤 광경이 펼쳐질까!얼만한
붕어가 잡혔을까! 급궁금해져서
못접고 아침까지 기다려 볼랍니다...
제가 건너 가서 채고 싶은데 괜시리
오해받을까 못하겠네요..
배고픈데 자동빵이나 기다려봐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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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중후한 찌올림을 오늘 수십번은
보는거 같네요...비록 제 붕어는 아니지만...게다가
쭉 들어올리고 미동도 없이 떠 있습니다...
끌고 다닌 다른 찌 3개도 같이요...ㅋㅋ
두개가 같이 올라오고 하나는 내려가는데
같이 안내려가는거 보니 두마리 같습니다...
우....쒸.....배아파.......
찌 두개를 밀어올리고 꼼짝도 안합니다..
아...챔질하고 싶다...ㅜㅜ
5짜보다 붕애가 저렇게 해놓으면
더 재밌을거 같아요...제가 보는 입장에서
말입니다...ㅋ
지칠만도 하죠...3줄 감고 그키 나댔으니 말이죠...
어여 날이 밝아라..니 정체가 궁금하다...ㅋㅋ
여기는 6치 보기 힘든곳이니 퍼드득
거리는 소리로 판단시 7치 정도네요...
지금 열심히 엉킨 줄 푸시는 중이십니다...
아침장 잘보시기 바랍니다....
좋은거 구경하셨군요..
내거만 아니면 재미있죠.(아침부터 못된생각중...ㅋ)
그런데 혹시 그 조사님 흰고무신 신으셨나요? ㅎ
인간은 본래 악하다...
으유~~~~악마들 ㅋㅋ
붉은악마? 꿈은 이루어진다~
대물 하십시오~^^
풀고계실 모습이 짠하네요~/~ 7치라니~^^
그것까지는 확인이 안되네요...
다만 지금 신발 벗고 계시는거 같은데
고무인 신었을 가능성도 있네요..
혹 아시는 분이신지...?
아님 당사자신지...?
7치가 아닐수도 있습니다..단지
월척이면 제가 배가 심하게 아파지는
관계로다가 소리가 작게 들렸다는 핑계로
7치라 한겁니다...^^;
그렇지만 타인의 낚시대를 함부로 챔질할수는 없죠
괜히 오해 살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차에가서 깨워주면 더 고마워 할듯합니다. 낚시대 감고 다니는거 좋아할 조사는 없으니깐요
옆 사람 찌불 올라오는거 정말 이쁘더군요
옆에서 수평으로 봐라보는거와 제가 정면에서 보는거와 보는 시각 차이로 인해 옆에서 보는 찌불이 훨씬 더 좋더군요
그분 자동빵에 손바닥만한 붕어나옴 우짜노ᆢ^-*;;
내 일일 땐 돌아뿝니다.
근데 4짜 이상임 역전됩니다.ㅋㅋㅋ
주무시러갈때는 대는 걷어두는게 맞지않는감요?
암튼 요즘보기힘든 찌놀림원없이보셨겠네요ㅡ
폭풍님의 행운(?)이 부럽심다^^
걱정됩니다..ㅋ
그 조사님은 자동빵 한수로 마무리 하신듯 합니다...
많이 무덥지만 불평,불만,짜증내지 말고
즐기는 낚시 합시다요....^^
건너편 조사 자동빵에 줄 꼬이는 것도 은근 고소할 것 같네요. ^^
흰 고무신 그분이 안 오신것 보이
확실합니다
우리 모두 환희의 춤 을
춥시다 오ㅡㅡ예
잠자러가면 입질이,,,,
건드리는분 많으신데
절대 매너 아닙니다
차라리 주인을 깨우시던지
아님 놔주셔야 됩니다
이것도 예절이라면 예절인데
잘 안지키시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