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네요
그냥 집에 있을걸....ㅜㅜ
와이프의 따가운 눈초리를 뒤로 하고~
두군데 답사하고 아직 얼지 않은 저수지에 대를 널었습니다
솔직히 지렁이만 안샀더라면 그냥 다시 집으로 빠꾸?했을건데....
그래도 올해 납회는 징~하게 했네요~ㅠㅠ
영하 9도.....
저수지 수면도 얼어붙고....
제마음은 울어버리네요...^^;
철수를 어떻게 해야할지.....ㅋㅋ
이제부턴 장비정비해서 내년 봄을 기다려야겠네요~
올한해 붕어 잡으시느라 모든 월님들 수고하셨습니다~^^
힘들면 몸만 먼저 빠져나오세요~
집에가서 좀 쉬시고난후에
장비 회수해요.
집나가믄 ×고생이라잖아요ᆢ
추운데 방한 단디하시고 철수길 안운하세요ᆢ
장비 철수가 큰일이네요ᆢ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ㅡ..ㅡ
안전하게 철수하시길요~~
길좀 내게요ㅠㅠ
양손에 토치 들고 저수지로 살살 걸어들어가믄서....
아 이러믄 빠지는구나...ㅎ
기다렸다가 안전하게 철수 하세요.
정 안되면 토치도 써보시고ㅎ
안전하게 철수하세요~~
저수지
보일러 리모컨 있을건데
안틀고 낚수하셨군요ㅡ.,ㅡ
이엄동설한에...
조심조심 철수 성공하세요..!
몸고생 맘고생이시네요 ㅜㅜ
저는 추운건 질색이라 한파오기전에 후딱납회를...
붕순이들도 쉬고 나도쉬고...
따뜻한 봄날이 또 찾아오겠지요.
한숨자고 났더니 낚시대가
물에 몽땅들러붙어. 찌랑 얼어버리는
사태는 최악의 최악
거기다가 눈이와서 나가지도못하는 상황은
최악중의 최악
거기다가. 가스떨어지고 담배떨어지고
먹을것 떨어지고 핸폰맛가면
지구최악 ㅎ